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3일]
□ '은서의 기적' 멈춰버리나
〇 ‘은서의 기적’은 지난해 12월 더 많은 장기를 합법적으로 이식할 수 있도록 하는 ‘은서법’이 마련되는 계기가 됐음. 하지만 시행 5개월이 다 되도록 합법적으로 다(多)장기 이식이 이뤄진 사례는 아직 한 건도 없으며, 이는 선진국에 비해 소아 뇌사자의 장기 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이해됨.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3/05/03/11013491.html?cloc=olink|article|default
□ 매출 1조, 한 곳도 없어 … 신약 개발 엄두 못 내
〇 일본 다이이찌산쿄 R&D 부서 총괄책임자 아카하네 고우이치 박사는 한국은세계 30대 임상시험 시설 가운데 세 곳이나 보유하고 있지만, 그는 “200여 개에 달하는 한국 내 제약회사 중 매출 1조원을 넘기는 곳이 한 곳도 없다 보니 자체 신약 개발을 위한 대규모 임상시험은 한 건도 하기 힘든 구조”라고 말했음.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3/05/03/11012936.html?cloc=olink|article|default
□ 유도만능줄기세포 의약품…일본, 세계처음 대량생산
〇 일본 교토대와 도쿄대 연구팀이 공동 설립한 벤처기업 메가카리온은 이르면 올해 안으로 iPS 세포를 이용한 지혈제 생산기술을 갖춰 수년 내에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이 의약품은 iPS 세포를 지혈제의 주요 성분인 혈소판을 만드는 세포로 바꿔 무한 증식시키는 기술을 적용함.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340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