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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13일]

"원하는 곳만 콕" 약물 전달용 바늘형 마이크로로봇 개발

인체의 원하는 부위에 약물을 정확히 전달하는 바늘모양의 나노-마이크로 크기 로봇을 국내 연구팀(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개발함. 약물이 신체의 순환기능으로 전달되어, 목표 부위에만 약물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임

기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13/2020041300944.html

저널 :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abs/10.1002/adhm.202070019

 

 

첫 발 뗀 데이터 개인 이전 데이터 오너십 장애물 되나

개인에게 의료데이터를 활용·공유하는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이 추진됨.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헬스케어특별위원회 제2기 위원을 위촉하고, 개인 주도형 의료데이터 이용 활성화 전략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함. 그간 병원 진료기록, 처방약 목록 등 개인의 의료데이터는 정작 정보주체인 개인이 열람하거나 활용하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임

기사 :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8692

 

 

코로나19 '혈장치료' 활성화 ··· , 치료지침 마련

코로나19 혈장치료 지침이 조만간 공개된다. 앞서 세브란스병원이 완치자 혈장을 이용해 2명의 환자 치료에 성공하면서 정부는 의료현장에서의 혈장치료를 활성화 시킨다는 복안임. 정부는 치료제·백신 개발 등과 관련해 건강보험 체계 지원, 기관윤리위원회 심사과정 개선, 임상실험 통한 효능 확인 등 역할에 대해서도 검토 중임.

기사 :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55037&thread=22r01

 

 

코호트격리 병원서 잉태된 '희망' 난임부부 2쌍 시험관시술 '성공'

창원 한마음병원에서 난임부부 두 쌍이 방역당국의 허락 하에 시험관시술을 진행했고, 임신에 성공함. 병원은 지난 2월에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코호트격리되었지만, 환자와 의료진 모두 방호복을 갖추는 등 방역당국이 요청한 조건을 철저하게 지켰고, 평소 10분이던 시술 시간이 1시간 넘게 걸림. 아기의 초음파 사진을 본 임신한 여성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짐.

기사 :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13/2020041390049.html

 

 

희귀약품 동나는데 수급 이상 없다느긋한 식약처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입 항공편이 잇달아 결항되면서 국내 희귀약품 수급에 비상이 걸림. 의료 현장에선 희귀약품 신청 시기를 앞당기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지만 입고일정조차 기약이 없어 환자 치료일정까지 미뤄지고 있음. 그런데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약품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함. 희귀병 환자들 사이에선 하루하루 생존을 다투는 상황에서 적기에 치료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

기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32756&code=11132000&cp=nv

식약처 해명자료 : https://www.mfds.go.kr/brd/m_100/list.do

 

 

코로나19로 주요 보건의료 정책 처리 지연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에 예정됐던 정부 정책이 지연되고 있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처럼 정례화돼있던 회의가 연기돼 각종 제도 개편 일정이 뒤로 미뤄졌으며, 당초 3월 중으로 점쳐졌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시행규칙 입법예고도 4월 중에 나올 것으로 전망됨.

기사 :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5090

 

 

서울아산병원 정밀의료 통합 플랫폼자체 개발

같은 암이라고 해도 환자 개개인마다 유전체정보가 달라 암 발생기전과 치료효과가 달라질 수 있음. 서울아산병원은 암 환자 40만여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의 유전체정보와 검사, 수술, 약제 등 임상기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밀의료 통합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고 밝힘. 모든 데이터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의 허가를 받아 비식별화 후 활용됨.

기사 :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188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