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바이오뱅크: 코로나바이러스 비밀을 풀기 위한 DNA
※ 기사. UK Biobank: DNA to unlock coronavirus secrets
https://www.bbc.com/news/health-52243605
방대한 DNA 저장소가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상의 심각성이 왜 그렇게 다양한지 연구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음
50만명의 자발적 참여자들의 샘플과 그들의 건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는 현재 Covid-19 데이터를 추가하고 있음. 기저질환이 없는(no underlying) 일부 사람들이 유전적 차이로 심각한 병에 걸리는 이유를 설명해주길 희망함. 전 세계 15,000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영국 바이오뱅크에 접근하고 있음.
Covid-19 증상은 어떻게 다른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앓고 있는 몇몇 사람들은 아무런 증상도 없음. 그리고 과학자들은 이것이 어느 정도의 비율인지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음. 다른 사람들은 가벼운 질환에서 중간 정도의 질환을 가지고 있음. 그러나 5명 중 1명 정도가 훨씬 더 심한 병을 앓고 있으며 0.5-1%가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됨.
영국 바이오뱅크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영국 바이오뱅크는 지난 10년 동안 건강정보가 추적된 50만 명의 자발적 참여자들로부터 혈액, 소변, 침 샘플을 채취했음. 그리고 그것은 이미 암, 뇌졸중, 치매와 같은 질병이 어떻게 발전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는 데 도움을 주었음.
과학자들은 무엇을 찾고 있을까?
연구원들은 DNA의 미세한 변이를 찾아 전체 게놈을 뒤질 것임. 특히 주목되는 분야 중 하나는 ACE2 유전자로, 바이러스가 기도에 들어와 세포를 감염시키는 수용체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줌.
몸이 많이 아프게 된, 건강한 사람들은 어떨까?
영국 바이오뱅크연구 외에도 미국 뉴욕 록펠러대 장 로렌 카사노바(Prof Jean-Laurent Casanova) 교수팀은 중환자실에 입원한 50세 미만의 의학적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들을 연구할 계획임. 그는 B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서 이러한 환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또 누가 코로나바이러스 유전학(genetics)을 보고 있을까(is looking at)?
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안드레아 간나(Andrea Ganna) 교수는 전세계의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에 대한 유전 정보를 모으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음. 그는 "수십만 명이 참여하는 오랜 연구와, 양성반응을 보이는 환자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소규모 연구가 있다"고 말했음.
카리 스테판슨 박사(Dr Kari Stefansson)는 "바이러스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의 다양성이 바이러스 자체의 시퀀스 다양성에 뿌리를 두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음. "또 다른 가능성은 이것이 환자의 유전적 다양성에 뿌리를 두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아니면 둘 다 합쳐진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