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7일]

국립보건연구원, 동아시아인 제2형 당뇨병 유전요인 61개 신규 발굴 네이처 게재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는 동아시아인 제2형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주는 신규 유전요인 61개를 새롭게 발굴해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했다고 7일 밝힘. 이중 SIX3 유전자는 동아시아인에게만 영향을 미치고, ALDH2 유전자는 남성에게만 당뇨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특징을 보임

기사 :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426,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56477&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저널 :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6-020-2263-3

 

 

국가R&D 혁신 특별법 상임위 법안소위 통과 ... 뇌연구 촉진법 개정안은 무산

여러 부처와 기관에 나뉘어 있는 130여개 규정을 포함해 총 280여개의 법률과 시행령, 규정을 단일화하기 위해 기획된 국가연구개발(R&D) 혁신을 위한 특별법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함. 특별법은 연구자의 행정부담을 완화하고 대신 연구자의 연구윤리를 확립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화하는 등 정부 R&D를 선진화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음

기사 : 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36493

 

 

[팩트체크] 치료목적 사용승인 = 치료제 ? "임상·허가와 무관"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를 활용해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을 코로나19 환자에 투약하고 있음. 일부 기업은 투약 결과 코로나19 환자에서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함. 하지만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임상시험과는 별개의 제도인데다 허가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기업의 발표를 잘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옴

기사 :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506000993

 

 

코로나19 사태로 쌓은 국민 신뢰’, 원격의료 도입 밑거름 될까

코로나19 사태 후 필연적으로 원격의료 도입 논의가 시작될 것이며, 이 논의에서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축적된 정부와 의료계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다만 대한의사협회 등은 의료상업화 등을 이유로 원격의료 도입에 반대하고 있어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임

기사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0406,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0409

 

 

공공데이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혁신 성장 이끈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49000개의 '공공데이터'를 올해 개방함. 내년까지 개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는 모두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열어 줌. 자율주행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6개 영역의 46개 분야는 고품질 형태로 개방함

기사 : https://www.etnews.com/20200506000156

 

 

국내 연구팀, 헌팅턴병 환자에게 신경줄기세포 임상적용 토대 마련

국내 연구팀이 인간 신경줄기세포가 헌팅턴병(Huntington’s disease) 전임상 동물모델에서 치료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냄.  8주 후 3종류의 운동시험법을 시행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운동기능이 30% 이상 유의적으로 향상되는 것을 확인함.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Stem Cells)에 실림.

기사 :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21745

저널 : https://www.repository.cam.ac.uk/handle/1810/304549

 

 

치료약 없는 이식편대숙주병, 줄기세포치료 가능성 열려

최근 국내 연구팀이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이식편대숙주병 세포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함. 이식편대숙주병은 동종 수혈이나 골수이식 후 거부반응이 발생해 결국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병임. 연구팀은 CREB1 신호전달체계가 중간엽줄기세포의 치료 및 면역제어 기능을 활성화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함

기사 :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56465&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저널 : https://advances.sciencemag.org/content/6/16/eaba1334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지정제 예고 복지부, 공모 추진

보건복지부가 고가치 의료데이터로 신의료기술·신약을 개발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설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지정제도(지원사업) 공모계획안을 공개하고, 오는 15일까지 의견을 받음. 법과 규제 등으로 막혀 활용하기 어려웠던 임상정보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8월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지원사업을 기획한 것임

기사 :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56454&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이번엔 메디톡신 조작 논란 식약처는 왜 속기만 하나

유전자치료제 인보사가 성분조작 논란을 빚은 지 1년여 만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일명 보톡스) ‘메디톡신이 문제가 됨. 지난해 7월 국민권익위원회에 메디톡신의 원액 정보와 시험 결과를 조작해 승인을 받았다는 제보가 들어오면서 검찰 수사가 시작됨. 기사 : http://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264

 

 

디엔에이링크, 과기부 지원 치매 예측 AI 과제 선정

디엔에이링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에 노화질환(치매 포함) 질병위험도 예측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이라는 주제로 선정되었다고 7일 밝힘. 과기부에서 5년간 287000만원을 지원함

기사 : https://www.fnnews.com/news/202005070859502143

 

 

한국화이자제약-행복한재단, 희귀질환자 가족 유전자검사 지원

한국화이자제약은 행복한재단과 협약을 맺고 유전성 희귀질환인 ATTR-PN 환자들의 친족을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비용 지원사업을 시작함. ATTR-PN은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생성된 불안정한 단백질이 말초신경계에 쌓여 신경기능 등의 퇴화를 일으키는 질환이며,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함

기사 : https://ccnews.lawissue.co.kr/view.php?ud=202005061341168154204ead0791_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