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의학연구위원회] COVID-19 임상시험에 대하여 WhatsApp, SMS, 이메일 동의가 가능하게 됨
※ 기사. Patient can WhatsApp, SMS or email consent for Covid-19 clinical trials: ICMR draft guidelines
https://www.hindustantimes.com/india-news/patient-can-whatsapp-sms-or-email-consent-for-covid-19-clinical-trials-icmr-draft-guidelines/story-kxpOESR82JZlaDq2sW2XnL.html
※ 관련 지침. National Guidelines for ethics committes reviewing biomedical & health reasearch
https://www.icmr.gov.in/pdf/covid/techdoc/EC_Guidance_COVID19_06052020.pdf
임상시험 대상 선정 환자들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유행병으로 인한 이동 제한으로, 왓츠앱이나 기타 모바일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적으로 동의서를 제출할 수 있다고 인도의 의학 및 건강 연구 심의 기구인 '인도 의학연구위원회(ICMR, Indian Council of Medical Research; 우리나라의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와 유사함)' 윤리위원회 지침 초안은 밝혔음.
가이드라인의 초안을 작성한 ICMR의 생명윤리실장 롤리 마투르 박사(Roli Mathur)는 "팬더믹 사태로, 특히 직접적인 만남과 신체 움직임에 부과되는 제한으로 많은 것이 달라졌으며, Covid-19로 인해 많은 환자들의 직접적 접근이 어렵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무도 많은 서류를 교환하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므로, 연구 작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기술을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음.
그녀는 "어느 때보다도 디지털 동의 선택이 용이하게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와 관련된 장단점을 대상자들에게 적절하게 알리는 것은 연구자에게 달려 있으며, 인폼드 컨센트라는 개념은 연구자가 환자에게 최대한 잘 설명할 필요가 있는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고 덧붙임.
또한, 의사결정 충족을 위해 회의 중 최소 인원 참석을 필요로 하는 윤리위원회 정족수는 화상으로도 충족하게 됨. "이전에는 위원들이 직접 만나는 것이 급선무였으나, 팬더믹과 함께 뒤늦게 여러 윤리위원들로부터 직접 만날 수 없다는 탄원과 질의를 받았고, 이전 지침은 정족수가 온라인으로 유지될 수 있는지에 대해 명확하지 않았으나, 현재 우리 전문가들은 윤리위원회 회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라고도 언급함.
발람 바르가바(Balram Bhargava) 인도 의학연구위원회(ICMR) 사무총장은 "한편으로는 우선적인 기준으로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것이 과학적 타당성과 윤리적 요건을 훼손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으며, 지금은 새로운 방법론의 채택, 혁신적인 방법론 설계, 디지털 플랫폼과 신기술의 적절한 사용, 시간, 인프라, 자원의 제한사항의 효과적인 관리, 신속한 의사소통으로 인도주의적 비상사태에 대응할 적절한 시기"라고 언급하며 지침 초안에 서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