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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21일]

        ■ '무의미한 연명' 기준, 회생불가·치료무반응 환자; 동물유래 의약품, 바이러스에 안전한가?;  "치료용 줄기세포, 기술종교적 환상"


         □ '무의미한 연명' 기준, 회생불가·치료무반응 환자

          〇 복지부는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가 '무의미한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권 고안(초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음. 회생가능성이 없고, 원인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의학적 임종기 환자로, 무의미한 연명의료 대신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선택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음.

            http://www.dailypharm.com/News/171078

 

          □ 동물유래 의약품, 바이러스에 안전한가?

          〇 동물유래 의약품은 해당 원료의 바이러스 밸리데이션(바이러스 검증시험)이 필수적으로 수행될 필요가 있으나, 동물유래 의약품 가운데 몇몇 오래된 의약품은 바이러스 밸리데이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임. 이것이 인체에 들어갈 경우 심각한 항원항체 면역반응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주사제의 경우 주사부위의 발적과 부종을 일으키고,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쇼크(즉시형 과민증 반응)를 일으킬 가능성도 높음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072

 

            "치료용 줄기세포, 기술종교적 환상"

          〇 미 오리건대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체세포 복제 방식으로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만들었다고 발표해 '치료용 줄기세포' 시대에 성큼 다가선 것처럼 보도되면서 국내 일부 언론들은 이 연구결과를 계기로 '황우석 트라우마'로 우리가 뒤쳐지고 있다고 개탄함. 그러나 정작 미국의 <CNN>"치료용 줄기세포라는 것은 이미 폐기된 사기극"이라면서 과학자들이 '기술 환상'으로 과학정신을 저버리고 있다고 정면으로 비판했음.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3052013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