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12일]
□ '자가유래 세포치료제'에 임상시험 요구 합헌
〇 헌재는 "약사법 31조 8항 등은 제약회사의 재산권과 환자의 보건권·행복추구권 등을 침해해 위헌"이라며 자가유래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사 알엔엘(RNL) 바이오 등이 제기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밝혔음.
□ “12주전 태아 성별 확인 기술, 낙태 전제한 무책임한 연구”
〇 가톨릭대 생명대학원 구인회 교수는 임산부 혈액검사만으로 임신 12주 이전 태아의 성별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의료진이 개발했다는 보도에 대해 “낙태를 전제로 한 무책임한 연구개발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이 기술을 활용하면, 태아의 성을 감별해 특정성별에만 유전되는 질병의 대물림을 낙태 등의 방법을 통해 차단할 수 있다”고 주장했음.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89673
□ 서울의대 美 잭슨랩과 맞춤의료 공동연구 모색
〇 서울대 의과대학이 미국 유전체 연구기관인 잭슨랩과 공동으로 맞춤의료 공동연구를 모색함. 서울의대는 맞춤의료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에디슨 류 박사(Edison Liu, M.D., The Jackson Laboratory 회장)가 내한해 서울대병원 서성환홀에서 ‘미래 유전의학’ 심포지엄에 참석한다고 밝혔음.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cul&arcid=0007269052&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