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여권 앱(vaccination passport apps)이 사회를 재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위해서는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및 신뢰 구축이 우선되어야 할 것
※ 기사 [Vaccination passport apps could help society reopen – first they have to be secure, private and trusted]
※ 관련 국내 기사 ['블록체인 백신여권' 이달 나온다]
http://www.nibp.kr/xe/board2_3/222754
COVID-19 예방접종을 한 사람들이 여행하고, 사업장에 들어가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해주는 디지털 백신여권(digital vaccination passport) 앱(app)이 핸드폰에 추가 될 것이다. 이 앱이 없으면 사용자의 접근이 거부될 수 있다. 이론(theory)에 따르면 백신여권 앱은 감염 위험이 높은 환경에서 감염에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면서 정상적인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전염성이 더 높고 치명적인 코로나바이러스 변종 등 여전히 높은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사회를 재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백신여권은 의도하지 않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리고 윤리적인 문제를 넘어, 백신여권 앱을 구축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사이버 보안(cybersecurity) 연구원으로서 Laurin Weissinger(로린 웨이싱어)는 백신여권 앱과 관련된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가장 잘 보장하고, 을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는 검증 시스템(verification system) 방법 등 여러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곧 백신접종을 맞을 수 있는 미국과 같은 곳에서는 모든 사람이 백신접종을 맞을 기회가 있을 때까지 백신여권 앱 출시를 기다리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또한 이러한 앱이 제공해야하는 내용과 작동 방식에 대해 명확하고 공개적이며 공개적인 토론이 있어야 한다. 아날로그적인 접근 방식은 작동하는 데 스마트폰이나 앱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보다 접근성이 높고 저렴하며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일 것이다. 현재 유럽연합(EU)의 접근방식은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는 종이 기록(paper records) 사용을 허용한다. 유사한 시스템이 MIT 비영리 단체에서도 개발 중이다. 이러한 반 디지털(semi-digital) 방식은 해킹될 수 있지만, 앱도 마찬가지로 해킹될 수 있다.
- 저자: Laurin Weissinger(로린 웨이싱어, 미국 터프츠대학교 사이버보안 강사)
- 첨부파일
- 이미지 [메인사진]국가생명윤리정책원.PNG (43.7KB / 다운로드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