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9일]
□ 신의 영역 도전하는 ‘생명 창조’… 축복될까 재앙될까
〇 합성 생물학은 생명과학 기술과 공학적 기술을 결합해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생물 구성 요소와 시스템을 설계 또는 제작하는 분
야임. 또 자연 세계에 존재하는 생물 시스템을 재설계하거나 새로 제작하는 것도 합성 생물학의 주요 영역임. 미국, 유럽, 아시아
에 걸쳐 합성 생물학 연구 기관이 속속 등장하고 있음. 합성 생물학은 이미 산업화 단계로 의약품, 합성 생물학 고무, 제트기 연
료, 향수 등의 분야에서 합성 생물학 기술이 사용되고 있음. 합성 생물학은 좋은 쪽으로 이용하면 인류에게 축복을 안겨주겠지만
악용하면 재앙을 몰고 올 위험성을 안고 있음.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데 따른 윤리적 문제와 지구 환경과 생태계의 변화 가능성
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음. 합성 생물학 기술이 몰고 올 파장을 염두에 두고,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등이 철저한 규제 시
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음.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6/08/20140608001789.html?OutUrl=naver
□ 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연구소 지희준 소장, '한국 난임 여성의 정신적 고통의 수준·삶의 질과의 상관관계' 대한생식의학회 연구
발표
〇 지희준 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연구소 소장은 지난달 31일 개최된 대한생식의학회 제66차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 난임 여성의 정신적
고통의 수준 및 삶의 질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국내 난임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음. 난임 여성은 건강한 여성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정신적인 고통(우울, 근심, 스트레스)의 수준을 나타내었고, 삶의 질(심신, 감정, 사회생활, 부부관계)에 대한 수치도 서
양 난임 여성의 평균수치보다 전반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냈음. 특히, 이번 발표는 외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난임 여성의 정신적인 고통
과 이에 대한 치료방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오고 있었으나, 국내에서는 사례가 없었던 연구 발표로 국내 난임 여성의 정신적인 고통
수준을 수치로 제공하는 동시에 난임 여성들에 대한 심리상담의 필요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님.
http://www.mediherald.com/news/articleView.html?idxno=36937
□ "여성들 임신 늦추면 위험, 30세 전후 아이 가져야"
〇 우리나라에서 불임으로 고통받는 환자는 2012년 기준 19만1415명에 달함. 지난달 30일 경기도 판교 차병원 종합연구원(CHA Bio Compl
ex) 국제심포지엄 참석차 미국불임학회 레베카 소콜(Rebecca Sokol) 회장이 방한했음. 그는 “불임 치료의 길은 분명히 있다”고 강조하
며 생식세포의 연구가 빠르게 진척되고 있고, 이제는 건강한 정자와 난자를 냉동 보관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시대라고 말
했음. 또한 “우선 불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건강과 생활습관을 돌봐야 한다”고 조언했음.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6/09/14479521.html?cloc=olink|article|default
- 첨부파일
- 한글 생명윤리_관련_일일언론동향(6월9일).hwp (15.0KB / 다운로드 117)
- 이미지 20140608002365_0.jpg (133.9KB / 다운로드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