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조력사법’ 우려하는 현장…“살리려 의사 됐는데” 감정 부담 지적 등
□ ‘조력사법’ 우려하는 현장…“살리려 의사 됐는데” 감정 부담 지적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의사의 도움을 받아 삶과 죽음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조력존엄사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의료 현장에서는 우려가 쏟아졌다. 조력존엄사법안 시행 주체가 되는 의료진의 감정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전무하다는 지적과 함께 해당 법안을 사회에서 요구하는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고 사회적으로 충분한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다.
- 기사: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9686
□ 코로나 파괴 인공효소 만드는 '합성생물학' 혁신 '눈앞'
영국 과학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를 파괴하는 인공 효소를 만들었다. 알렉산더 테일러 영국 케임브리지대 치료면역학 및 전염병연구소 연구원팀은 “바이러스를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죽일 수 없는 약한 면역체계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다"며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공개했다.
- 기사: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57241
□ 아프가니스탄: ‘굶주린 아이들이 잠잘 수 있게 진정제를 먹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배고픈 아이들에게 진정제를 먹여 재우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친딸 혹은 장기를 팔아 겨우 생계를 이어 나가는 이들도 있다. 탈레반이 정권을 장악하고 국제 사회의 지원이 끊긴 뒤 2번째로 맞는 이번 겨울, 수백만 명이 기근으로 고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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