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무균돼지 췌도 이르면 10월 한국인에 이식한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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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동물의 췌도를 가진 한국인이 탄생할 전망이다. 중증의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첫 이종(異種)이식 임상시험이 국내에서 첫 발을 뗀다. 최근 규제당국으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바이오기업과 대학병원 공동 연구팀이 이달부터 환자 모집 절차에 들어가고, 선정된 첫 환자에게 이르면 10월쯤 무균돼지의 췌도를 이식할 계획이다.
미국 뉴욕주에서 시신을 미생물과 함께 묻어 한 달 안에 퇴비로 만드는 '시신 퇴비화'를 활용한 장례가 허용됐다. 미국에서 시신 퇴비화를 합법화한 것은 이번 뉴욕주가 6번째 주다. 장례 문화에도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며 시신 퇴비화가 매장과 화장을 잇는 하나의 장례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치명적 유방암 '악성 엽상종' 치료제 개발 길 열렸다
유방암의 일종으로 드물지만 치명적인 '악성 엽상종'의 유전체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표적 치료제를 개발할 길이 열렸다.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던 악성 엽상종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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