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갈 길 먼 보건의료데이터 전송요구권 도입…의료계‧환자 의견 분분 등
□ 갈 길 먼 보건의료데이터 전송요구권 도입…의료계‧환자 의견 분분
정부와 국회에서 보건의료데이터의 전송요구권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와 환자‧소비자 단체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국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발의한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 심장 질환 치료하는 새로운 유전자 가위 기술 개발...임상적 적용 가능성은?
유전자 편집 기술로 심혈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텍사스대학 남서부 의료센터(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의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을 치료하고 심장 마비 직후 손상된 조직을 복구할 수 있는 새로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 인공신경망에 암 학습시켰더니…첫 발생 부위 찾아냈다
사람의 뇌에서 구현되는 지능을 구현한 '인공신경망'에 암별로 각기 다르게 발현하는 RNA(리보핵산) 패턴을 기계 학습시키면 전이된 '점액성 종양'이 처음으로 발생한 부위를 찾아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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