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박테리아로 '사이보그 세포' 만들었다…'암세포 공격' 투입시킬 수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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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테리아로 '사이보그 세포' 만들었다…'암세포 공격' 투입시킬 수도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세포를 만들어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와 대만 중국중앙연구원 생물의학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복잡한 화학적인 공정을 통해 다목적 '사이보그' 세포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이 세포는 실제 세포처럼 성장하고 분열하는 능력은 없지만 살아있는 세포의 많은 특성을 갖고 있다.
□ '의사 양심' 내세워 10대 강간 피해자 임신중지 시술 거부... 폴란드의 분노
'임신중지(낙태)는 죄'라고 믿는 가톨릭의 나라 폴란드에서 여성의 임신중단권을 둘러싼 논쟁이 재점화했다. 최근 10대 강간 피해자가 의료진의 시술 거부를 당한 것이 알려지면서다. 성폭력이나 근친상간으로 인한 임신은 예외적으로 임신중단을 허용하고 있지만, 의사들은 '양심'을 명분으로 시술을 거부했다.
□ 국내 연구진, 코로나19 검사 10분 내로 끝내는 나노기술 개발
코로나19 검사를 10분 내로 끝내는 ‘엔슬램’ 나노기술이 개발됐다. 한양대학교 ERICA 생명나노공학과 이주헌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 검사를 10분 이내로 끝낼 수 있는 고감도 나노분자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