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텍사스 법원 “낙태약 금지”에… 美정부, 판결 불복 항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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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법원 “낙태약 금지”에… 美정부, 판결 불복 항소
미국 정부가 텍사스주 연방법원이 내린 먹는 임신중절약 미페프리스톤 금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미국 내 400여 제약회사도 항의 성명을 내놓는 등 낙태권을 놓고 분열상이 더 심해지고 있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미 법무부는 텍사스주 연방법원 판결에 대한 항소장을 제5순회 항소법원에 제출했다.
□ AI 기반 암 조기 검출 알고리즘 논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게재
GC지놈은 ‘인공지능기술을 액체 생검 기술에 접목한 다중 암 검출 알고리즘’ 연구 논문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포 유리 DNA로부터 얻어진 유전체 변이 정보를 활용하는 ‘게놈 모델’과 유전자의 발현 여부를 예측하는 ‘후생 유전체 모델’을 통합한 앙상블 알고리즘으로 혈액으로 암 진단율을 기존 액체 생검기술보다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인공지능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 美 여론조사, 미국인 53% '낙태약 합법화' 찬성
미국에서 '낙태권'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의 절반 이상은 낙태약(임신중절약)을 합법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는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 조사를 인용, 미국 성인의 53%는 '임신 중단을 위해 낙태약을 그들의 주에서 허용해야 한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