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병원이 직접 출생통보…"아동 권리 보장" vs "낙태 우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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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이 직접 출생통보…"아동 권리 보장" vs "낙태 우려"
국민 10명 중 9명은 ‘의료기관 출생통보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통보제는 의료기관이 지방자치단체에 영유아의 출생사실을 의무적으로 통보하고,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이 확인되면 지방자치단체장이 직권으로 가족관계등록부에 기록하는 제도다.
□ 알츠하이머병 정복의 길 열리나… 유전자 조절 등 임상연구 활발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전략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발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동시에 겨냥해 치료하거나 효소 및 유전자를 활용한 치료법이다. 암과 함께 인류가 아직 정복하지 못한 질병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동성혼·대리모 등 ‘다양한 가족’… 아이들 인권은?
미국의 대표적인 아동인권 전문가로 아동인권단체 ‘뎀비포어스(Them Before Us)’를 설립한 케이티 파우스트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제 세미나 ‘다양한 가족, 정말 괜찮을까?’에 참석해 “동성(으로 맺어진 부부의) 육아를 장려하는 건 아이들에게 손해를 보라고 부추기는 것이고 아이에 대한 인권침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