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의료 공백으로 뇌사자 늘었는데… 장기이식 건수는 18% 감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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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공백으로 뇌사자 늘었는데… 장기이식 건수는 18% 감소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의료 공백으로 수술이 지연되면서 뇌사자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런데 뇌사 환자 보호자들에게 상태를 설명할 의료진이 부족해 장기이식 건수가 오히려 줄었고, 이로 인해 장기이식 대기자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세계 최초 AI 규제법 내달 유럽 시행 … 유럽 수출 AI 의료기업도 적용 대상
유럽에서 세계 최초의 AI(인공지능) 규제법이 오는 8월2일부터 시행된다. 다만 의료기기나 중요 인프라는 고위험 기기로 분류돼 2년 뒤인 2026년 8월2일부터 보다 엄격한 규제가 적용될 전망이다.
□36개 암 모델이 칩 하나에…항암제 효능 보는 ‘랩온어칩’
국내 연구진이 다양한 조건에서 항암제 효과를 동시에 평가할 수 있는 종양 모사 칩을 만들었다. 이 바이오칩은 약물 평가 효율이 높아 앞으로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