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26일]
□ ‘폰카 찍기 몰두’…도쿄 지하철 투신자살 현장 모습에 ‘충격’
〇 일본의 도쿄 도심 신주쿠 지하철역에서 지난 19일 밤 11시26분쯤 투신 사망사고가 발생했음. 그런데 현장에 있던 일본인 대다수가 현장
사진을 찍는데 몰두해 일본사회에 충격을 줬음. 이 사진은 일본 언론을 통해 알려졌고, 수많은 누리꾼들이 “이게 일본인가?”라는 탄식
을 자아냈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2260756321&code=970100
□ 클라인펠터 증후군,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유전자 질환…아이와 엄마 동반 사망
〇 23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광산구 모 아파트 전남 소속 A 경위의 집에서 A 경위가 목을 매고 숨져 있는 것
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음. 집 욕조에서는 A 경위의 생후 1개월 된 아들이 물에 빠져 숨져 있었고, 3살배기 딸은 거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음. A 경위의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퇴근해서 집에 돌아와보니 아내와 아들이 숨져 있었다며 아들이 최근
클라인펠터증후군 판정을 받아 아내가 괴로워했다”고 진술했음. 클라인펠터증후군은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유전자 질환으로 정
자 수가 극히 적어 임신이 어렵거나 불임 등의 결과를 초래하는 질환임.
http://star.mbn.co.kr/view.php?no=1561415&year=2014
□ "피부세포를 혈관세포로"인공혈관 개발 눈앞에
〇 일본 게이오의숙 의과대학과 쿠루메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인공혈관의 개발로 이어지는 획기적 기술인 피부세
포를 혈관세포로 바꾸는 방법을 개발했음. 유전자 중 ‘ETV 2 유전자’를 정상인에서 채취한 피부 섬유아세포에 도입하는 실험 끝
에, 유전자가 도입된 피부 섬유아세포의 3~4%가 혈관 내피세포로 전환하는 것을 확인했음. 게다가 다리의 혈관을 폐색시켜 괴
사시킨 생쥐 다리에 혈관 내피세포를 이식해 2주일 만에 혈류량을 평가한 결과, 정상적인 상태에서 30% 정도로 나타난 혈류량이
이식 후 60%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음. 한 종류의 유전자 도입으로 다른 세포에서 혈관 내피 세포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혈전이 형성되는 등 부작용을 지니고 있는 기존 인공혈관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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