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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22일]

WHO도 한국 자살문제 주목, 교황 무분별한 출산 조절 당부,  iPS세포 유래 세포 암화 가능성 판별

 

WHO도 한국 자살문제 주목 "자살기도자 '낙인'보다 배려 필요"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들이 중앙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해 우리나라 자살예방사업과 정책에 대한 토의를 함. 토의에서

    알렉산드라 WHO본부 박사는 한국의 높은 자살률에 주목하고 있으며, 노인자살에 대한 중점적인 예방책을 강구해야 한다

    지적함. 엘라 세계자살예방협회 대표는 자살기도자와 유가족을 힘들게 하는 것이 낙인이며, 이로 인하여 삶이 황폐화되지

    않도록 정부차원의 인식개선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힘. 자살수단에 대한 접근 제한, 자살대응체계 개선, 전문교육의 필요성 등도

    논의함. WHO는 지난해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음. 2016년까지 한국 자살현황 파악, 맞춤 자살예방전략

    구축,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쓸 계획임.

   http://www.hankookilbo.com/v/85654c41323c47c7af090f07898996df

 

 

낙태·인공피임 반대하는 교황 "토끼처럼 애 낳을 필요는 없다" 무분별한 출산 조절해야

필리핀 방문을 마친 프란치스코 교황이 19일 로마행() 비행기에서 "가톨릭 신자가 꼭 토끼처럼 아이를 많이 낳아야 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음. 로마 가톨릭이 낙태·인공피임을 반대하지만, 그렇다고 무분별한 출산을 장려하는 건 아니라

     는 의미임.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은 "책임감 있는 부모가 되려면 오히려 자녀 출산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인공피임 대신

     가톨릭 교회가 허용하는 자연적인 방식으로도 가족계획이 가능하다는 것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성의 배란 주기를 이용하는

     방법 등을 그 예로 꼽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21/2015012100149.html

 

 

iPS세포 유래 세포 암화 가능성 판별 55개 유전자 모두 작용 활발하면 암화 위험 높아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부터 제작한 신경전구세포가 암화할 가능성을 알아보는 새로운 방법이 발견됨. 일본 게이오

     기주쿠대 오카노 히데유키 교수 등 연구팀은 신경세포의 토대가 되는 신경전구세포의 55개 유전자를 조사하고 모두 활발하게

     작용하면 암화 위험이 높다고 발표함. 동물실험에서는 암화하는 세포가 그렇지 않은 세포에 비해 유전자의 활성이 모두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남. 이 방법은 게놈 해석보다 간단하게 암화 가능성을 분간할 수 있음. iPS세포로 만든 세포를 안전하게 사용

     하기 위한 품질판정법을 세계적으로 표준화하는 데 모델이 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됨.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58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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