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29일]
■ 미래부 2017년까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중국 낙태 연 1300만건, 의료기기 허가 전 GMP 도입
□ 미래부 “2017년까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〇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15년도 미래부 업무계획’을 발표함. 브리핑에서는 바이오, 기후,
나노, 재난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공개됨. 이석준 미래부 차관은 “현재 국내 바이오 분야의 신약개발 연구가
앞서있다고 생각한다”며 “2017년까지 제대로 된 줄기세포 치료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힘. 업무계획에 대해 미래부가
호흡이 긴 기초 R&D 본연의 정책을 뒷전으로 미뤘다는 지적이 제기됨. 미래부의 고유 업무는 단기간에 경제적 효과를 얻는 데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내다보고 장기적인 측면에서 과학기술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임.
기사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6012
보도자료 http://www.msip.go.kr/web/msipContents/contents.do?mId=NzM=
□ 중국에서 낙태가 1년에 1300만건 … 대부분 미혼모
〇 중국에서 매년 1300만건의 낙태가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27일 보도함.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기술연구센터에 따르면 전체 낙태 건수 가운데 20~29세 여성이 62%를 차지하고, 이들은 대부분
미혼모임. 또한 20% 가까운 여성은 한 번 이상 낙태를 한 것으로 조사됨. 중국 정부는 11차 5개년 계획(2006~2010년) 동안 24억
7000만 위안(약 4272억원)을 투입해 피임 도구를 보급한 바 있음. 하지만 성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원치 않는 임심을 한
많은 여성들이 낙태를 선택하고 있음. 낙태를 조장하는 사회 분위기도 문제며, ‘통증 없는 낙태’를 홍보하는 불법 광고를 쉽게
볼 수 있음.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082403&code=61131811&cp=nv
□ 의료기기기 허가 전 GMP 도입된다 … 식약처,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 공포
〇 의료기기 허가·인증절차가 위해도에 따라 달라지며, 허가 전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이 도입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의 안전관리는 강화하고 안전과 직결되지 않는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의료기기법'을 28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힘. 인공심장박동기 등 위해도가 높은 3·4등급 의료기기는 식약처에서 허가·심사하고, 수동식 휠체어 등 위해도가 낮은
1·2등급 의료기기는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에서 신고를 받고 인증토록 함. 의료기기 허가 후 판매 전 GMP 적합성을 인정
받았던 것을 허가 전에 받도록 함. 사망 등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의료기기를 통보받은 의료기관은
해당 의료기기 사용 환자에게 부작용, 회수계획 등을 알리도록 함.
기사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1&nid=18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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