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구팀, 에볼라바이러스에 1회 용량으로도 효과적인 백신 개발 [4월 9일]
〇 미국 텍사스 갈베스톤 의과대학(University of Texas Medical Branch at Galveston)과 프로펙투스 바이오사이언스사(Profectus BioSciences, Inc)로 구성된 연구팀이 에볼라바이러스에 1회 용량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빠르게 작용하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힘. 연구결과는 네이처지에 실림.
에볼라바이러스는 지난해 서아프리카에서 수천 명을 사망시켰고, 전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었음. 서아프리카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서 사람과 천연 에볼라바이러스가 쥐와 같은 숙주를 통해 접촉할 빈도는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최악의(catastrophic) 발병(outbreaks)에 이를 수도 있음.
많은 백신은 에볼라바이러스(Ebola Zaire)로부터 비인간 영장류(nonhuman primates)를 보호할 수 있다고 제시됨. 이러한 백신들은 에볼라바이러스 발병에 대응하여 인간에게 사용하기 위한 지름길(fast track)이 되고 있음. 이번에 개발된 백신은 생물안전 4등급인 갈베스톤 실험실(Galveston National Laboratory)에서 시험되고 있음. 연구팀은 “이 연구결과는 현재와 미래의 에볼라 발병을 퇴치하기 위한 안전하고 1회 용량으로 효과성이 높은 백신을 식별(identification)하고 제조(manufacture)할 수 있는 길을 열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러한 치사율이 높은 질환을 막는(stop) 방법을 개발하는 것을 도울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힘.
연구팀은 비인간 영장류 모델에서 에볼라바이러스에 1회 용량으로도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함. 이 새로운 백신은 인체에 해롭지 않은 수포성구내염바이러스(vesicular stomatitis virus)를 그 바이러스에 에볼라바이러스의 일부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용함. 이러한 ‘트로이 목마(Trojan horse)’ 백신은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을 안전하게 촉발시킴(trigger). 이 백신과 관련된 안전성 문제를 다루기 위하여 연구팀은 더 약화된 형태(form)를 포함한 2개의 2세대 후보 백신(candidate vaccines)을 개발함. 이 두 백신은 혈액 내 바이러스가 1세대 백신에 비해 약 10배 낮은 수준(lower level)으로 만들어짐.
연구팀은 “이 백신들은 기니에서 최근 유포되고 있는 마코나유형(Makona strain) 에볼라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에서 새로 발병되는 것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지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우리의 연구결과는 치사량의 마코나유형 에볼라바이러스로부터 1회 용량으로 보호할 수 있는 후보 백신 생산이 완료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힘.
두 개의 더 약화된 백신은, 현재 평가를 받고 있는 다른 후보 에볼라바이러스 백신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마징가유형(Mayinga strain) 에볼라바이러스의 특징을 가짐. 원래(original) 1976 마징가유형과 새로운 서아프리카 마코나유형은 상당히 비슷함. 연구팀은 후보 백신을 마코나유형에 시험하는 것은 유형 간의 작은 차이도 백신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밝힘.
기사: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15/04/150408133050.htm
저널: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nfv/ncurrent/full/nature14428.html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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