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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14일]

■ "동거대리모에 5천300만원"…中 19세여성 메신저로 호객;  “죽은 남편에게서 정자 추출해 아들 낳아”…엔들리스 러브에 감동;  65세 독일 할머니 네쌍둥이 임신

 

□ "동거대리모에 5천300만원"…中 19세여성 메신저로 호객

〇 13일 베이징청년보는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NHFPC)가 이달부터 벌이고 있는 대리모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실태를 취재, 보도했음. 중국 정부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대리모 행위를 부추기는 의사나 브로커들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인터넷 웹사이트, TV, 라디오, 인쇄매체 등에서 대리모 광고를 일소했음. 하지만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와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微信·위챗), 온라인 메신저 큐큐 등이 당국의 단속을 피해 정보의 유통경로가 되고 있음. 큐큐에 올라온 1996년 출생(19세) 한 여성은 대리모 제공의사를 밝히면서 '성교 대리모'(性交代孕:동거하면서 대리임신·출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임신에 실패하더라도 비용은 30만위안임. 신문은 브로커들의 영업방식이 나날이 진보하고 있다면서 수년 전만 해도 브로커들이 고객을 찾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을 찾아야했지만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대리모와 고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4/13/0200000000AKR20150413080400083.HTML?input=1195m

 

 

□ “죽은 남편에게서 정자 추출해 아들 낳아”…엔들리스 러브에 감동

〇 남편 사망 후 정자를 추출해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은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음. 인사이트에 따르면 영국 일간 메트로는 12일(현지시간) 지난해 호주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여성의 출산 사연을 보도했음.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은 이 여성은 그동안 남편을 쏙 빼닮은 아이를 낳고 싶어했음. 여성은 죽은 남편이 남긴 정자로 인공수정을 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기 위해 대법원을 상대로 지루한 싸움을 벌였음. 그녀는 인공수정을 불법으로 간주하는 고향 애들레이드를 떠나 수도 캔버라에 허가를 요청했고, 캔버라 법원은 이틀 만에 여성의 소망을 들어주기로 결론 내렸음. 결국 이 여성은 사망한 지 48시간 이내에 남편에게서 추출한 정자로 건강한 사내 아이를 출산했음.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334504&code=61131111&cp=nv

 

 

□ 65세 독일 할머니 네쌍둥이 임신

〇 독일 베를린에 사는 65세 할머니가 네쌍둥이를 임신한 최고령 임산부가 될 것이라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음. 정자와 난자를 기증받아 인공 수정으로 현재 임신 21주차인 라우니히크는 이날 데일리 메일에 초음파 검사에서 네쌍둥이라는 것을 알고 놀랐다고 밝혔음. 독일 베를린에서 러시아어와 영어를 가르치는 초등교사인 안네그레트 라우니히크는 44세의 첫째부터 13번째 레일라까지 13명의 아이를 두었으며 7명의 손자도 있음. 현재 최고령 네쌍둥이 엄마는 55세 때 네쌍둥이를 낳은 미국인 메릴 퓨델이고 출산을 한 최고령 여성은 70세로 추정된 인도의 옴카리 판와르 할머니임.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413_0013597871&cID=10105&pID=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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