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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27일]

이스라엘, 네팔서 대리출산한 아기 25명 항공기로 이송 ; 40대 난임환자 2년새 15.5%↑…"금연·적정체중 유지해야"; EU, 유전자변형 19개 품목 수입 허가


이스라엘, 네팔서 대리출산한 아기 25명 항공기로 이송

이스라엘 당국이 네팔에서 대리모를 통해 태어난 갓난아기 25명을 항공기를 통해 이스라엘로 이동시킬 계획이라고 26(현지시간) 밝혔음. AFP통신에 따르면 현재 네팔에 거주하는 이스라엘인은 약 600~700명이며 최근 인도인 대리모를 통해 25명의 아기가 카트만두에서 태어났음. 이스라엘 내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로 이송되는 최우선 순위는 "갓난아기들과 이스라엘인 부모들이 될 것"이라고 전했음. 이스라엘 현행법상 남성과 여성으로 이루어진 부부만 이스라엘 내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얻을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동성 커플이나 한부모 가정은 네팔 등 해외에서 대리모를 통한 출산을 하고 있음. 특히 대리모 출산이 성행했던 태국에서 최근 외국인들의 상업적 대리 출산을 금지하면서 네팔 등 비용이 비교적 적게 드는 국가가 대리출산을 위한 허브로 떠오르고 있음. 또한 이미 태어난 25명의 아기 외에도 80명의 인도인 대리모가 임신을 한 상태로 알려졌음. 폴 허쉬슨 외무부 대변인은 "아기들을 데려오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며 이들의 이스라엘 송환은 건강과 법적 문제를 먼저 고려한 뒤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음.

http://news1.kr/articles/?2203918

 

40대 난임환자 2년새 15.5%↑…"금연·적정체중 유지해야"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난임 치료를 받는 40대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난임으로 병원을 찾는 40대는 201117886명에서 20132652명으로 15.5%나 증가했음. 심평원의 웹진 건강나래는 난임 예방법으로 적절한 체중 유지(여성) 균형잡힌 식사 카페인 과다섭취 피하기 적절한 운동 금연 뜨거운 사우나에 오래있거나 꽉 끼는 바지 입는 것 피하기(남성) 등을 조언했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4/24/0200000000AKR20150424133800017.HTML?input=1195m

 

EU, 유전자변형 19개 품목 수입 허가

유럽연합(EU)이 그동안 허용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을 빚었던 19개의 유전자변형(GMO) 품목에 대한 수입을 허가했음. EU 집행위원회는 17개의 GMO 작물 및 사료, 그리고 2개의 화훼류에 대한 수입과 유통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발표했음. EU 집행위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에 수입이 허용된 GMO 옥수수, , 유채씨 기름, 면화. 꽃꽂이용 꽃 등은 유럽식품안전청(EFSA)의 안전성 검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음. EU의 유전자변형 품목 허가는 10년간 유효하며 EU는 현재 58GMO 품목을 허용하고 있으나, 수입만 허용한 것이며 작물 재배를 허용한 것은 아님. 이번에 GMO 품목 수입이 대거 허용된 것은 EUGMO 작물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임. EU는 최근 GMO 관련 규제 권한을 회원국 정부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음. 이에 따라 일부 회원국의 반대로 EU 역내 수입이 불가능했던 GMO 작물의 수입이 가능해졌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4/24/0200000000AKR20150424174900098.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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