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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8일]

老年 남성이 위험하다"한국 남성, 나이 많을수록 자살률 증가"; 3D 프린팅 기술로 출산 전 태아 모습도 본다;  중국·대만성비 불균형중국, 태아 성감별·낙태 강력 단속


老年 남성이 위험하다"한국 남성, 나이 많을수록 자살률 증가"

우리나라 중·장년, 특히 노년 남성의 자살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음. 7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우리나라에서만 14427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음. 인구 10만명당 평균 자살률(29.1)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12.1)2배가 넘음. 남성 자살률이 여성보다 훨씬 높았는데 여성 자살자는 4367명인데 반해 남성은 160명이었음. 인구 10만명당 여성 자살률은 17.3, 남성은 2배 높은 39.8명임. 특히 남성 노인의 자살률이 높았는데 201380세 이상 남성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168.9명으로 전 연령·성별을 통틀어 최고 수치이고, 7079세 남성의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110.4, 606964.6, 505958, 404947.2명이었다. 형사정책원구원은 외국의 경우 60세 이상의 자살률은 감소 양상을 보인다면서 한국 노인의 사회·경제적 부담이 과중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풀이했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07/2015050702752.html

 

3D 프린팅 기술로 출산 전 태아 모습도 본다

3차원(3D) 프린터 기술로 출산 전 태아의 모습을 구현해 화제가 되고 있음. 7(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 등에 따르면 기저귀 브랜드인 하기스 브라질 지사는 최근 3D 프린팅과 정교한 레이저 커팅 기술을 이용해 태아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음. 이 영상은 시각장애인인 임신 20주의 브라질 여성 타치아나 게하(30)3D 프린팅 기술 덕분에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기의 모습을 만나는 장면을 보여줌.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태아의 이미지를 의료 외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으나, 첨단 고화질 초음파 기계와 3D 프린팅 기술이 의료 분야에서도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5/08/0200000000AKR20150508008100094.HTML?input=1195m

 

중국·대만성비 불균형중국, 태아 성감별·낙태 강력 단속

중국 정부가 심각한 남녀 성비 불균형을 막기 위해 불법적인 태아 성감별과 낙태에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음. 중국 보건당국은 오는 11월까지 태아 성감별을 위한 임신부의 혈액 검사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성감별을 통한 선택적인 낙태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벌이겠다고 6일 밝혔음. 당국은 태아 감별과 낙태에 사용되는 의료장비와 의약품을 집중감시하며 적발되면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법에 따라 처벌키로 했음. 중국에서는 태아의 성별을 감별하는 것이 불법이지만, 일부 병원에서 휴대용 초음파 기기를 이용해 성감별을 하고 있음. 최근에는 임신부의 혈액 샘플을 홍콩 등에 보내 DNA 검사를 통해 태아의 성별을 감별하는 행위가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중국은 남아선호사상 때문에 성비 불균형이 가장 심각한 나라임.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5072138115&code=9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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