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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1일]

양육비이행관리원 3개월 운영 현황 발표; 중국당국, 기독교 장애인센터 폐쇄종교탄압 논란;  미 메릴랜드대 연구진, 메르스 치료 항체 발견


양육비이행관리원 3개월 운영 현황 발표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양육비이행관리원 출범 100(72)을 맞아 지난 325일부터 625일까지 양육비이행관리원 3개월 운영 현황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음. 강제집행 등 법적인 조치 없이 당사자 간 합의만으로 양육비 이행 확약이 이루어진 것은 110건으로 집계됐으며, 그 중 비양육 부모로부터 양육비가 이행된 사례는 81, 22,600만 원으로 나타났음. 양육비 상담은 14,897건으로 하루 평균 233건에 달했음. 양육비 이행 지원 신청은 3,747건으로 하루 평균 59건으로 나타났음.

http://www.korea.kr/policy/pressReleaseView.do?newsId=156061860

 

중국당국, 기독교 장애인센터 폐쇄종교탄압 논란

중국 당국이 장기 매매 가능성 등을 이유로 기독교 교회의 장애인 보호센터를 폐쇄해 논란이 일고 있음. 1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중국 선전(<+>)시 통일전선공작부(통전부) 등은 전날 룽강(龍崗)구의 장애인 보호시설 기독교사랑센터에 대해 폐쇄 처분을 내렸음. 중국 당국은 이날 인체조직 매매 가능성과 불법 집회 등을 들어 시설 폐쇄 처분을 내린 뒤 보호센터에서 돌보던 장애인과 노숙자 40여 명도 데려갔음. 룽강구 종교국은 "시설 책임자가 종교활동을 하고, 센터가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관련 법규에 따라 폐쇄 처분과 함께 3천위안(54만원)의 벌금을 물렸다"고 밝혔음. 이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자선단체로서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해 4년간 집이 없거나 스스로 생활할 수 없는 장애인 등 1천 명 이상을 도왔다"며 당국의 주장을 반박했음. 중국 기독교계는 "이번 일은 기독교에 대한 탄압이자 비정부기구(NGO)에 대한 억압"이라고 주장했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01/0200000000AKR20150701150300074.HTML?input=1195m

 

미 메릴랜드대 연구진, 메르스 치료 항체 발견

미국 메릴랜드 의대와 리제너론 제약의 공동연구진은 29일자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REGN 3051''REGN 3048' 항체가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를 중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음. 이 연구의 특징은 인간과 유전자가 달라 인간이 감염되는 질병에 걸리지 않는 생쥐를 유전적으로 조작해 항체 실험을 시행했다는 점임. 이렇게 해서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생쥐에게 'REGN 3051''REGN 3048' 항체를 투여하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체를 미리 투여한 생쥐에서는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는 예방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다만, 이는 아직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여서 실제 사람에 쓰려면 많은 검증 단계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30/0200000000AKR20150630219400017.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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