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체외수정으로 임신한 여성에게 위-식도역류질환 위험이 증가함 [8월 12일]

보조생식 및 출산

등록일  2015.08.12

조회수  619

터키에서 진행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체외수정을 통해 임신한 여성이 자연적으로 임신한 여성보다 위-식도역류질환(GERD: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남. 연구결과는 유럽소화기학회지(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Journal)에 실림.


-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통증, 구토, 속쓰림을 야기하는 흔한 질환임. 하부식도괄약근(lower esophagal sphincter)이 약해져 위산이 역류하는 것을 허용하기 때문에 발생함. 모든 여성의 절반은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이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있음.


연구팀은 1년 전 체외수정시술을 받고 한 명 또는 두 명의 엄마가 처음으로 된 156명과 자연임신으로 엄마가 처음으로 된 111명을 비교함.


그 결과 체외수정으로 엄마가 된 여성의 13.5%가 위-식도역류질환을 진단받음. 자연임신으로 엄마가 된 여성은 4.5%만이 위-식도역류질환을 진단받음. 최소한 1주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경우 진단을 내렸다고 함.


연구팀은 체외수정시술을 받는 동안 약물을 조합하여 투여하는 것, 임신문제와 연관된 심리적 충격, 유산을 방지하기 위한 오랜 기간의 침상안정이 위-식도역류질환에 걸리게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하지만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함.


유럽소화기학회지 편집자는 매우 흥미로운 결과이며, 유럽소화기학회는 장기간 관찰연구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오는지를 알아내기 위한 이 분야의 후속연구를 환영한다면서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임신한 모든 여성, 특히 체외수정시술을 받는 여성들이 어떻게 하면 위-식도역류질환이 걸리지 않을 수 있는지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기사: http://www.upi.com/Health_News/2015/08/10/Women-impregnated-by-IVF-at-increased-risk-for-reflux-disease/2571439230425/

저널: http://ueg.sagepub.com/content/early/2015/07/08/2050640615597836.abstract

 

 

 

첨부파일
한글 생명윤리_관련_해외언론동향(8월12일)_체외수정.hwp (16.0KB / 다운로드  132)
이미지 해외8.12.체외수정.png (53.6KB / 다운로드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