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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14일]

□ 정자기증자의 양육권논쟁 한가운데에 선 美배우
〇 대리모 출산, 정자 기증 출산 등이 윤리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가운데 미국 배우 제이슨 패트릭이 정자기증자의 친권과 양육권 논쟁의 한가운데에 섰음. 그는 16년간 알고지낸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인공수정을 통해 2009년 아들을 낳았고, 둘은 결혼하지는 않았음. 그러나 그녀는 그를 단순한 '정자 기증자'로 규정하면서 거스에 대한 친권, 양육권을 부정하고 나선 것. 그는 정자기증자의 권리를 주장하고 나섰음.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제리 힐이 관련 법안을 만들어 입법화하려고 있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6427655

□ 인간줄기세포로 쥐 심장 만들어
〇 미국 피츠버그대학 의과대학 발달생물학교수 레이 양 박사는 인간의 피부세포로 만든 유도만능줄기세포(iPS)를 심장조직을 구성하는 전구세포로 분화시키고 이를 모든 세포를 제거한 쥐 심장의 틀(기본골격)에 심어 박동하는 심장으로 키워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음. 그의 연구팀은 먼저 인간의 피부에서 채취한 섬유아세포를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iPS로 환원시키고 이를 다시 다분화능 심혈관전구세포(MCP: multipotential cardiovascular progenitor cell)로 분화시켰음.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700&key=20130814.99002094523


□ 사망자 32만명에게 639억 복지급여 투입한 복지부
〇 감사원이 13일 발표한 ‘복지전달체계 운영실태’ 감사 결과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복지사업 효율화를 명목으로 각 지자체별로 운영되던 기존의 시스템을 보완해 2010년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구축하면서 아무 검증 없이 기존 자료를 그대로 넘겨 받아 이미 사망한 복지 수급자 116만명을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잘못 계산한 것으로 나타났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8/13/2013081302502.html?news_Hea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