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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8일]

연명의료와 호스피스제 국회 통과 요구 한목소리(전문가들, 토론회서 19대 국회 통과 필요성 강조천주교·복지부도 공감); 남자의 후천적 DNA’2세에 미치는 영향; '낙태 관광'나서는 호주 여성들...시대에 뒤진 낙태법 논란

 

연명의료와 호스피스제 국회 통과 요구 한목소리(전문가들, 토론회서 19대 국회 통과 필요성 강조천주교·복지부도 공감)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과 호스피스·완화의료 국민본부는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대토론회를 개최함. 서울의대 윤영호 교수에 따르면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자 수가 늘어나는 만큼 그에 따른 진료비 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함. 또한 말기환자로 대상자 확대,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행정적 지원 확대, 웰다잉 문화운동 전개 등의 방향성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함. 토론에 나선 토론자들도 연명의료와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5102000011

 

남자의 후천적 DNA’2세에 미치는 영향

남성의 '후천적 유전자'가 그의 아들, 그리고 손자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캐나다 맥길대학교 연구진은 남성이 아버지가 되기 전 몸무게나 키, 질병의 유무나 수명 또는 지능 등 선천적인 유전자가 아닌, 자녀를 낳기 전 후천적인 생활습관이나 환경의 영향 등이 정자에 기록되고 이것이 아들과 그의 아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힘. 연구진은 실험용 쥐를 이용해 실험을 실시한 결과, 에탄올에 노출되는 양이나 시간에 따라 2세의 지능이나 뇌 건강 등이 각각 변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남.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 최신호에 실림.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1026601015

 

'낙태 관광'나서는 호주 여성들...시대에 뒤진 낙태법 논란

현대적인 의학시술을 받을 수 없게 규정한 호주의 시대에 뒤진 법 때문에 호주 여성들이 '낙태관광'에 나서고 있다는 내용의 칼럼을 호주 퀸즈랜드의 전문가들이 26(현지시간) 학회지 인터넷판에 올림. 호주 의학저널에 실린 이 주장에 따르면 호주에서는 최근 임신 10주에서 13주가 된 임산부들에게 태아의 정상여부에 대한 검진이 제공되고 있으며, 이 기간 중 심각한 기형이 발견되면 임신중절을 하라는 권유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임. 하지만 호주의 퀸스랜드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임신중절을 하지 않으면 산모의 신체 또는 정신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낙태가 불법으로 되어 있음. 태아가 비정상일 경우에 한해서 다른 주들은 시기별로 낙태가 합법화 되어있음. 이처럼 지역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호주의 다른 주에서 빅토리아주나 해외로 임신중절 관광여행을 떠나는 산모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필자들은 주장함.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026_0010372858&cID=10101&pID=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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