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연방실험실의 생물학적 안전성을 개선시키기 위한 권고안을 발표했음. [11월 4일]
백악관은 탄저균, 조류독감, 천연두와 같은 위험한 병원체 조작으로 기소된 연방 실험실의 안전성 위반 사례를 개선시키기 위한 의도로써 187페이지의 보고서를 발표했음. 이 보고서는 정부의 생물학적 안전성과 생물보안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권고를 포함하는 전면적인 검토를 담고 있음.
이 권고안은 지난 7월 유타주 미국 육군 연구소의 탄저균에 대한 반복되는 부주의함을 비판한 미국 국방부를 포함한 16개 연방 정부 기관의 고위 관료가 발표했음. 국토안보와 테러에 대한 대통령 비서관인 리사 모나코(Lisa Monaco)와 과학 기술 비서관인 존 홀드런(John Holdren)에 의해 발행된 보고서에서 권고안은 투명성에 대한 요구, 사고의 신속한 보고, 대중에 대한 책임과 재고관리 방법에 대해 담고 있음.
"이 원칙은 미국인들과 국제 사회를 보호하고 민감한 생체 물질에 대한 접근과 오남용에 대한 위험한 행위들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보장하는 약속에 대하여 강조한다."고 이들은 블로그 포스트에 글을 씀. 권고사항은 위험물질을 옮기고 사용하는 연방 기관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에, 모나코와 홀드렌은 “이 원칙들 역시 공공보건이나 농업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생물학적 물질을 이용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적용 되어야 한다.”고 말함
Behavioral-Based Improvement Solutions의 실험실 안전성 상담가 션 카우프만(Sean Kaufman)은 권고안이 위험을 줄이기 위한 ‘복합적인 계획’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실험실 안전성의 문화를 변화시키기에 위해 제공 되는 개발 기회나 훈련이 ‘너무 부족하다’고 말함.
하지만 공공보건연구실연합(the Association of Public Health Laboratories)의 이사인 스캇 벡커(Scott Becker)는 더 높은 투명성에 대한 요구를 포함하는 그의 그룹의 권고안들 가운데 많은 것이 포함된 이 가이드라인에 대하여 만족했음. 과거에는 사고들이 다른 실수로부터 과학자들이 배울 수 있는 것을 막게끔 ‘국가 기밀이라는 이름하에 비밀로 유지되었다. 이것들은 우리가 요청해왔던 것들이다. 연구실 공동체는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는 연방 기관의 유지가 필요하다.”고 벡커는 말함
백악관은 또한 시행되는 권고안을 확인하기 위하여 반기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임.
사진 : getty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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