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 신장이 임상시험에서 이식에 사용될 예정 [3월 21일]
미국 존스홉킨스대와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자와 의사들은 고령 환자, 즉 본인의 신장과 관계가 없는 다른 사유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은, 심지어 감염이 될 수 있다고 해도 장기를 이식하는 것이 이득이 될 수 있다고 밝힘.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은 C형간염을 앓았던 사망한 기증자로부터 신장을 받고, 12주 동안 최근 승인된 신약으로 약물치료를 받을 예정임. 머크 제약회사가 이식과 약물에 대한 비용을 모두 제공함.
신장이식 대기자 목록에 10만명 정도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봄. 펜실베이니아대의 2015년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C형간염 치료제의 효능률은 95%이었고, 연간 400명 정도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존스홉킨스대의 한 감염내과전문의는 “처음에 우리는 이식대기자 중 높은 사망위험을 가진 사람들을 목표로 했다”고 밝힘.
매년 신장이식대기자의 5%가 사망하며, 특히 60세 이상의 당뇨인 대기자들의 사망률이 높음. 의사들은 이러한 집단에 속하는 환자들, 즉 정기적으로 투석을 받고 다른 건강위험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C형간염에 걸리더라도 이식을 받는 것이 이득이라고 봄.
C형간염은 급성과 만성 모두 있으며,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70~80%가 증상이 없다고 함. C형간염에 감염된 사람들은 만성 간질환 또는 간경화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간경화나 간암으로 사망할 수도 있음.
임상시험 내 의사들은 이러한 위험이 그들이 목표로 하는 환자들에게는 더 낮게 나타날 것이라고 함. 또한 신약은 신장을 이식받은 사람을 감염으로부터 지켜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힘.
[UPI] Hepatitis C-infected kidneys to be used in transplants in clinical trial
Doctors at two universities will start transplanting kidneys this spring from donors with hepatitis C to recipients who do not have the infection, a break with 25 years of medical practice..............
사진 : Kzenon/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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