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8일]
□ [집중취재] 아들 낳으려고 '원정 임신' 떠나는 예비엄마들
〇 아들을 낳으려는 예비 엄마들이 수천만 원을 들여 해외로 원정 임신을 떠나고 있음. 국내에서는 불법인 인공수정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서라고 함. 해외에서 PGD라는 인공수정 기술을 이용하면 원하는 성별의 아이를 골라 임신할 수 있다는 것임. 원래는 유전병을 앓고 있는 부모가 건강한 아이를 임신하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으나, 이 기술을 악용해 수정란들의 성별을 확인한 뒤 아들만 착상시키고 딸은 폐기하는 식으로 이용하는 것임.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1050266
□ 헌혈적립금 12억원 의료기관에 ‘부당지급’
〇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희국 의원은 헌혈환부적립금(헌혈인이 헌혈을 하면 회당 2500원씩 적립되는 기금)이 실제 ‘수혈비용 지급절차’와 ‘수혈비용 보상액산출기준’에 맞지 않게 운용돼 최근 3년간 헌혈자 48만명이 모은 적립금 12억원이 의료기관에 부당하게 지급됐다고 지적했음. 김 의원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혈액원은 환자의 헌혈 여부와 수혈비용 보상액산출기준을 확인하지 않고 의료기관이 청구한 비용을 그대로 지급해 3년간 총 11억9000여만원을 부당하게 지급했으며 이 중 8억8000여만원은 회수했지만 2010년 이전 과다지급된 금액은 파악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0281727252&code=900303
□ 의료기기 발전위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학술대회 성료
〇 고려대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와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가 지난 25일 오후1시 고대구로병원 대강당에서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제8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음.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해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학술대회에는 홍삼표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장, 김우경 고대구로병원장, 안상호 영남대병원 센터장, 용석중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센터장을 비롯해 정부, 기업, 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계자들이 참가했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0281414082&code=9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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