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19일]
□ 中 "인간의 우주공간 생식 가능성 첫 입증"…동물실험 성공
〇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의 초기 수정란이 우주공간에서도 배반포 단계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을 중국 연구진이 처음으로 우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중국언론이 18일 보도했음.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동물연구소 배아생물학 연구팀 돤언쿠이(段恩奎) 교수 등은 최근 실험에서 쥐의 초기 수정란이 우주공간에서도 세포분열을 거쳐 배반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음. 이번 실험은 지난 6일 발사된 중국의 첫 번째 극미중력(중력이 거의 없는 상태) 과학실험위성인 '스젠(實踐)10호(SJ-10호)'를 통해 이뤄졌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4/18/0200000000AKR20160418162500083.HTML?input=1195m
□ 장기이식 우선순위 따질 때 혈액형·지역 먼저 고려
〇 오는 6월부터 장기이식을 받을 때 응급도가 비슷하면 혈액형과 지역을 따져 이식대상자의 우선순위를 정하게 됨. 보건복지부는 이식자와 기증자의 혈액형 일치 여부를 장기이식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고려하도록 하는 내용의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4/18/0200000000AKR20160418023500017.HTML?input=1195m
□ “의료기기 개발부터 시판까지 전주기 맞춤형 지원”
〇 정부 부처별 흩어져있는 의료기기 연구개발·인허가·해외수출 등 각종 정보를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의료기기 통합정보 BANK’가 구축됨. 더불어 정부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 받는 의료기기 제품화 성공률을 높이고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는 ‘차세대 의료기기 100 프로젝트’도 시행됨.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권종연 센터장은 메디칼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의료기기 개발 단계부터 허가·수출에 이르기까지 업체가 필요한 정보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지원사업 ‘의료기기 통합정보 BANK·차세대의료기기 100 프로젝트’를 식약처로부터 위임받아 추진한다”고 밝혔음.
http://www.medicaltimes.com/News/1104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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