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25일]
□ 민간기업 유전자검사 시행 앞두고 설왕설래
〇 다음 달 30일부터 의료기관을 통하지 않은 민간기업의 유전자검사 서비스가 허용된다는 소식에 관련 업계가 들썩이고 있음.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쪽에서는 환영의 입장이지만 의료계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감추지 않는 상황.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유전자검사기관이 직접 실시할 수 있는 질병 예방과 관련된 유전자 검사항목을 정해 행정예고했음. 복지부가 정한 민간기업의 유전자검사 허용 항목은 체질량 지수와 중성지방 농도 등 12개 항목과 관련된 유전자 42개. 혈당과 혈압, 탈모와 모발 굵기, 피부노화 및 피부탄력과 관련된 유전자검사 일부도 포함됐음. 비타민C 농도와 카페인 대사 유전자검사도 허용됨.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24/0200000000AKR20160524163500017.HTML?input=1195m
□ 줄기세포·유전자치료제 등 개발 800억 펀드 조성
〇 정부가 올해부터 2018년까지 줄기세포와 유전자치료제 개발 등 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음. 이 분야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800억 원의 펀드를 새로 마련하기로 했음. 정부는 2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2차 바이오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바이오 중기 육성전략(안)'을 심의·확정했음. 정부는 2018년까지 3년 동안 줄기세포, 유전자치료제 등과 신약, 의료기기 등에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25/0200000000AKR20160525082100017.HTML?input=1195m
□ "일본,2020년까지 인공장기·수술로봇 등 의료기기 10조원 수출"
〇 일본 정부가 2020년까지 수술용 로봇 등 의료기기 수출을 1조 엔(약 10조8천억 원)으로 늘리기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했음. 수술용 로봇 시스템과 인공장기 등 5가지 중점개발 분야를 정해 해당 기업과 연구기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 24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런 계획을 이달 내 각료회의에서 결정한다는 계획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25/0200000000AKR20160525112900009.HTML?input=1195m
- 첨부파일
- 이미지 5.25.로봇수술.jpg (32.6KB / 다운로드 87)
- 한글 생명윤리_관련_일일언론동향(5월25일).hwp (14.0KB / 다운로드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