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抗)정신병 치료 없이 고령 환자를 ‘관리’ [7월 27일]
향정신병(antipsychotic) 약물 치료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환자에게 효과적이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됨.
호주 시드니에 소재하고 있는 뉴 사우스 웨일스 대학의 노화와 정신 건강학과(aging and mental health at 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소속 교수인 헨리 브로대티 박사는 (Dr. Henry Brodaty) “약물도 치료에 사용될 수 있으나 항상 약물 처방이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약물이 정신 질환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고 심지어 환자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라며 약물이 고령 환자의 정신 질환을 치료하는데 능사가 아님을 주장함.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U.S.-based Alzheimer's Association)의 딘 하틀리(Dean Hartley) 또한 치매 환자들에게 강력한 약물을 투여할 경우 환자가 사망할 수도 있음을 경고함.
연구자들은 약물 투여를 줄이기 위해서는 요양원(nursing home)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특히 요양원의 직원들이 약물 치료에 의존하지 않고 고령 환자를 도울 수 있도록 그들에게 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Medical Xpress] 'Managing' elderly patients without powerful antipsychotics
About 25 percent of dementia patients in U.S. nursing homes are still quieted with risky antipsychotic medications. Now, a small study suggests that managing these difficult patients, instead of medicating them, could obtain better results........
기사: http://medicalxpress.com/news/2016-07-elderly-patients-powerful-antipsychotics.html
사진: Heal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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