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의 완화 의료가 불치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 [9월 9일]
버지니아 주의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VA)에서 시행된 무작위 임상 시험 결과, 암 진단 직후 완화 의료(palliative care)를 시행하는 것이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짐. 또한 초기 완화 의료는 환자의 연명 의료(end-of-life care)에 대한 논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드러남.
연구는 임의로 선택된 350명의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음. 연구진들은 최근에 치료가 불가능한 폐암 혹은 위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 중 종양 치료를 포함한 완화 의료를 조기에 받고 있는 환자들을 연구 대상자에 포함시킴.
연구진에 따르면 완화 의료를 받는 환자들은 자신이 받은 진단의 결과를 더 빨리 수용하고 이에 적응하려고 노력함. 메사추세츠 일반 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의 정신의학 종양학과 행동 과학 센터(Center for Psychiatric Oncology & Behaioral Sciences)소속의 조셉 앤드류 그리어 박사(Joseph Andrew Greer)는 완화 의료가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핵심적인 요소라 밝힘. 이는 가족과 환자 모두에게 매우 중요함.
[Eurekalert] Early Palliative Care Improves Coping, Quality of Life for Patients with Incurable Cancers
A randomized clinical trial found that introducing palliative care shortly after a diagnosis of certain metastatic cancers greatly increases a patient’s coping abilities, as well as overall quality of life. Researchers also found that early integration of palliative care results in an increase in discussions about patient end-of-life care preferences........
기사: http://www.eurekalert.org/pub_releases/2016-09/asoc-epc090616.php
사진: Kaitlyn Summi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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