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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24일]

□ 병원균 완벽 차단 ‘이종이식용 돼지’ 전용 돈사 구축

〇 농촌진흥청은 국내 이종이식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이종이식용 돼지 전용 병원균 제어 시설(이하 DPF1))'을 국립축산과학원 완주 청사에 구축하고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음. 연구 목적 동물은 '특정 병원균이 없는 시설(이하 SPF2))'에서 관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만 인체에 장기를 직접 도입하는 돼지는 특정 병원균뿐 아니라 몸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병원균이 전혀 없는 상태를 유지해야 함.

*원문보기: http://www.korea.kr/policy/pressReleaseView.do?newsId=156205427

 

 

□ 두바이 경찰청, 인공지능 로봇 경찰관 세계 첫 도입

〇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지난 21일 관광객을 상대로 한 “세계 최초 로봇경찰(Robocop)”이 등장했다고 폭스뉴스, 데일리 미러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음. 주민들은 로보캅에게 벌금을 내거나 범죄를 신고하고, 경찰청으로부터 송수신한 메시지를 전달 받을 수 있음. 경찰측은 “시장이나 거리에서 사람들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로봇경찰은 도시의 안전을 유지하고 행복 수준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고 말함.

*원문보기: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523_0014913203&cID=10101&pID=10100

 

 

□ 우주방사선으로 손상된 정자도 출산능력은 정상

〇 우주에서 지상의 100배에 달하는 방사선량에 노출돼 손상된 정자도 생식능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음. 일본 야마나시 대학 연구팀은 우주공간에서 방사선에 노출돼 손상된 쥐의 정자를 지상에서 난자에 수정시켜 탄생한 "우주 쥐"가 증손자에 이르기까지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는 것을 확인했음. 이번 연구는 우주공간에서 포유류가 번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세계 첫 사례임.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23/0200000000AKR20170523068500009.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