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29일]
□ 범용 AI 내건 알파고의 난제…프라이버시
〇 인간과 협업하는 AI가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역 중 하나인 헬스케어 분야에서 딥마인드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프라이버시 문제가 있음. 헬스케어 분야에서 인간은 자신의 가장 민감한 데이터를 내주면서까지 질병을 치료하고 싶어할지, 그렇게 된다면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어떤 대책이 필요할지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한 시점임.
*원문보기: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70526115113&type=det&re=
□ ‘인간 현수막’까지…불황이 바꾼 알바
〇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취업난이 젊은이들의 아르바이트 풍속도 바꿔놓고 있음. 막노동에 임상시험 참여는 물론, 요즘엔 '인간 현수막'이라는 신종 아르바이트까지 등장함. 상당수가 저임금과 임금 체불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인간현수막, 건설 일용직, 제약사 임상시험 등 새롭게 나타난 고수익 알바 업종은 요즘 취업난과 불황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음.
*원문보기: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88604&ref=A
□ "터키, 간이식 韓 제치고 세계 1위"…윤리논란은 '잠잠'
〇 터키에서 연간 간이식 수술 1천250∼1천400건이 시행되어 한국을 제치고 간이식 분야 '세계 1위'로 올라섰다고 터키 언론이 보도했음. 한국의 간이식 수술 실적이 크게 앞선 이유는 생체 간이식, 특히 가족간 이식이 활발하기 때문임. 미성년 자녀의 간을 부모에게 이식하는 수술도, 해외에서는 윤리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받아들여지나 한국에서는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음.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28/0200000000AKR20170528002600108.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