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암환자가 ‘저에게 시간이 얼마나 있나요?’라는 질문에 답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유 [6월 13일]
참고문헌1: http://ascopubs.org/doi/pdfdirect/10.1200/JCO.2016.70.1474
새로운 암치료법이 급증하면서 암으로 여러 차례 항암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음. 하지만 몇몇 의사들은 환자와 이에 대하여 명확하게 소통하지 않아서 환자들을 막막하게 함. 또한 많은 환자들은 듣고 싶지 않은 소식을 피하면서 문제를 더 악화시키고 있음.
새로운 치료법은 예후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음. 이러한 변화는 환자와 어떻게 이야기를 나눌지를 다시 생각해보게 만듦.
■ 낙관주의 편향
의사와 환자 모두 치료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가정하면서 낙관적인 측면에서 실수하는 경향이 있다고 함.
■ 많은 것을 이야기하지만 소통되는 것은 적어
종양전문의들은 환자가 미래 계획을 세우는데 필요한 소식을 환자에게 전하지 못하는 것을 오랫동안 비판해 왔음.
■ 좋은 소식을 찾아 다녀
미국종양의학회지의 연구에 따르면 암환자들은 인정이 많고 신뢰할 만하면서 낙관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의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 그 환자에게 맞는 메시지를 준비하라
연구에 따르면 완화의료는 환자가 본인의 질병을 더 잘 이해하게 해준다고 함. 완화의료에서 나누는 대화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최선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면서도 최악의 상황을 대비할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포함하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