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6일]
□ "AI가 '생산' 하는 창작물, 엄격한 저작권 보호 불필요"
〇 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인터넷 법제동향' 최근호에 따르면 지식재산권 전문가인 단국대 법대 손승우 교수는 '인공지능 창작물의 지식 재산 보호, 명암과 해법'이란 기고문에서 인공지능(AI)이 생산하는 그림, 음악, 기사 등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은 사람 작품보다 훨씬 약하게 보호받아야 한다고 주장함.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7/05/0200000000AKR20170705126100033.HTML?input=1195m
□ "AI 의사가 환자 24시간 관리하는 시대 온다"
〇 인공지능 의사 왓슨(Watson)을 총괄하는 큐 리(Kyu Rhee) 박사는 "한국인들이 의료분야 테크놀로지에 개방적인 편인 것 같다"며 "최고의 처방을 다양한 계층과 지역의 환자에게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일종의 의료 민주주의"라고 말함. "왓슨은 의사가 데이터를 찾고 관련 논문 뒤지는 시간을 줄여줘서 의사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도록 하는 역할"이라며 "궁극적으로 환자의 말을 더 많이 듣고 환자와 교감하는 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함.
*원문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06/2017070600218.html
□ 의료기관 내 항생제 내성 심각 수준
〇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인 GLASS(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 System)에 참여해 지난 1년간 수행한 감시 결과를 5일 발표했음. 국내 주요 병원체의 항생제 내성률은 아직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항생제사용 줄이기와 적정사용, 그리고 항생제 내성균 차단을 위한 국가적 대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음.
*원문보기: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4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