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11일]
□ 최근 5년간 임상시험 중 사망자 82명
〇 지난 5년여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임상시험 중 82명이 사망하고 1,000여명 이상이 생명위협 반응 등으로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음.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은 식약처의 ‘임상시험 중 발생한 이상반응자 현황(2012~2017년)’을 공개했음. 이상반응자 현황에 따르면 2012년 이후 보고된 임상시험 중 사망자는 82명, 생명위협 반응 등으로 입원한 사람은 1,168명임.
*원문보기: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7396
□ 유전자 치료 연구제한 없앤다…국회 생명윤리법 개정 발의
〇 유전질환과 암,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등으로 제한하는 유전자 치료 연구범위를 전체 질병으로 확대하는 법 개정이 추진될 예정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용현 의원(국민의당)은 유전자 치료 연구의 범위를 네거티브 규제 방식으로 전환하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하 생명윤리법) 일부 개정안을 10일 대표 발의했음.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0/10/0200000000AKR20171010103700017.HTML?input=1195m
□ “같이 가실 분…” 자살 부추기는 인터넷 정보 급증
〇 본인의 모바일 메신저 아이디를 공개하면서 동반자살을 모집하는 글을 비롯해 자살을 조장하는 온라인 불법정보가 지난해부터 급증하고 있음. 특히 인터넷 카페,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적극적 대책이 요구됨. 10일 방심위로부터 받은 2012~16년 온라인 불법정보 적발 건수에 따르면 2012년 545건이었던 자살조장 콘텐츠는 지난해 1,786건으로 3배 넘게 늘었음.
*원문보기: http://www.hankookilbo.com/v/db694fc1b70f495f9be8fc74fb44f3b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