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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6일]

    □ 4살 아동 제시카 사바, 벨기에 국왕에게 아동 안락사 법안 부결 청원

  〇 벨기에가 세계 최초로 아동 안락사를 허용하는 법안 제정을 진행함에 따라 캐나다 퀘벡주 라친(Lachine)에 사는 4살 아동인 제시카 사바(Jessica Saba)는 벨기에 국왕에게 이 법안을 부결해달라 청원했음. 제시카는 20095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심각한 심장기형을 갖고 태어났음. 몬트리올의 아동병원(Children's Hospital)에서 일련의 심장 중재술을 받지 않았다면 몇 시간 혹은 수일 후 죽을 수도 있었음. 현재 퀘벡에서는 벨기에가 10년 전 통과시킨 법안과 유사한 안락사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정부의 움직임이 있음. 퀘벡 인권위원회(Quebec Human Rights Commission)는 안락사 대상을 아동에게까지 확장하기를 권고하고 있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6739119

 


    □ 감각 느끼는 인공 손임상실험 첫 성공

  〇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스위스와 이탈리아, 독일 연구진이 지난해 임상실험에서 인공 손이 만진 물체의 형태와 단단한 정도를 식별하고, 이에 따라 손의 힘을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음. 기존 인공 손은 근육의 이완·수축으로 손가락을 움직일 수는 있지만 손에 쥐는 물체가 무엇인지 사람이 눈으로 보고 움켜잡는 정도를 조절해야 했지만 이번에 개발된 인공 손은 인공 손과 컴퓨터 프로그램, 전극장치가 감각신호를 변환해 주고받는 원리임. 연구진은 쇠렌센에 인공 손을 달고, 왼쪽 팔뚝 피부 아래에는 말초신경과 연결된 4개의 전극장치를 이식했음. 인공 손과 전극장치는 수많은 전선으로 컴퓨터와 연결하여 인공 손 손가락 끝의 센서가 감각을 느끼면 전자신호를 컴퓨터로 보내고 컴퓨터가 이를 인체 신경계가 해독할 수 있는 자극으로 변환하면 전극장치를 통해 신경을 따라 뇌로 전달돼 감각을 느끼게 되는 것임.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2/06/2014020600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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