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13일]
□ 韓·中·日 감염병 정보공유·고령화 연구 네트워크 활성화
〇 보건복지부는 박능후 장관이 지난 11일부터 양일간 중국 지난에서 개최된 ‘제10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음. 이번 회의에서 한·중·일 3국은 평상시 감염병 정보공유의 활성화 및 검역분야 협력 강화와 함께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한 공조체계 강화 필요성을 재확인하였음.
*원문보기: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301274
□ 인간의 뇌를 가진 쥐가 인간의 의식을 갖게 된다면? 생명윤리학자들 논란
〇 줄기세포를 이용한 미니 뇌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생명윤리학자들 사이에서 ‘쥐에 인간의 뇌를 이식해 일부긴 하지만 쥐가 인간의 의식을 갖게 된다면 이 쥐는 그냥 쥐 취급을 받아야 할까, 아니면 어느 정도 존중은 받아야 할까?’와 같은 논란이 일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음.
*원문보기: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889970&code=61151611&cp=nv
□ "실험쥐 대신 컴퓨터 모의실험으로 신약 임상시험"
〇 10일 충남약대 신영근 교수는 식약처 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포럼에서 실험쥐에 신약물질을 투약하는 게 신약개발 첫 걸음으로 당연시 됐던 전통적인 임상시험이 생물학 빅데이터를 활용한 컴퓨터 가상시험으로 대체되고 있다고 주장했음. 미국FDA와 유럽EMA 등 제약선진국들이 '생물정보학 기반 가상실험(In Silico)'을 정식 1상임상시험 데이터로 인정하는 추세라는 것인데,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이런 규제책을 신속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임.
*원문보기: http://www.dailypharm.com/News/233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