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14일]
□ 정부, ‘화장실에서 주사맞는’ 소아 1형당뇨환자 눈물 닦아준다
〇 어린이집과 학교에서 소아당뇨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강화될 예정임.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와 소모품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가 추진되고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별도 투약공간 마련은 물론 비상의약품 구비가 가능해짐. 국무조정실은 14일 세계 당뇨의 날을 맞아 관계부처 합동으로 ‘어린이집‧각급 학교 내 소아당뇨 어린이 보호대책’을 발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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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프린팅으로 인공장기 제작…'바이오 프린팅' 특허출원 급증
〇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바이오 프린팅 분야 국내 특허출원은 2013년 6건에 불과했지만, 이후 급증해 지난해에는 50건에 달했음. 기존 3D 프린팅이 치과 보철, 의족과 의수 등 신체를 지지하는 인공보철물 제작에 그쳤다면, 바이오 프린팅은 줄기세포를 이용해 혈관, 안구, 간, 심장 등 체내 이식물까지도 맞춤형으로 제작할 길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됨.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1/13/0200000000AKR20171113057300063.HTML?input=1195m
□ 장기 이식 대기자 3만…기증자의 10배 넘어
〇 우리나라 장기 이식 대기자가 해마다 늘어 지난해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기 기증자도 꾸준히 늘고 있지만 여전히 이식 대기자의 10%에도 못 미치는 수준임. 1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장기 이식 대기자는 2014년 2만 4607명, 2015년 2만 7444명 등으로 서서히 증가하다 지난해 3만 286명으로 집계됐음.
*원문보기: 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1114011021&wlog_tag3=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