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99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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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30일]
□ 인체조직 공적 관리 체계 강화 추진 〇 보건복지부는 인체조직의 기증 활성화와 기증된 조직이 공정하고 안전하게 이식될 수 있도록 인체조직 관리체계 개편을 추진 중에 있음. 주요내용으로는 기증자 등록제도․관리시스템 도입, 국립조직기증관리기관 신설(보건복지부 소속 국립장기이식기관 확대 설치) 및 인체조직기증지원기관 신설(기증 활성화 관련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병원 중에서 지정) 등이 있음. 기증부터 이식까지 통합 관리를 위한 공적 기관 및 제도 마련으로 기증 활성화와 안전성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http://www.korea.kr/policy/pressReleaseView.do?newsId=155914695 □ 식약처, 세계 7대 바이오의약품 도약 위한 육성책 마련 〇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 세계 7대 바이오의약품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음. 이번 방안은 바이오시...
2013.10.04 조회수 2022
英 최고령 장기기증자 나와, 몇살이길래…
매일경제 원문 기사전송 2012-05-17 18:25 영국에서 83세 할아버지가 신장을 기증해 최고령 신장기증자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는 햄프셔주(州) 오버턴에 사는 니컬러스 크레이스(83)라는 남성은 최근 3시간 가량의 수술을 거쳐 신장을 다른 환자에게 이식해줬다고 보도했다. 크레이스는 수술을 받기 전까지 총 14번이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결과 그의 신장은 40대처럼 튼튼한 것으로 나왔다. 그는 "그동안 57차례 헌혈을 해왔다"며 "신장 하나만 있으면 살 수 있기 때문에 기증은 내게 합리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장투석을 받는 환자들의 불행을 잘 알고 있다"며 "신장 기증자들은 그들의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료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20517n28999
2012.05.18 조회수 2014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 8년간 연구성과 발표회
장기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정부가 2004년부터 차세대성장동력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이종장기이식의 지난 8년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보건복지부 지원,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연구기관으로 설립된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은 오는 3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2012 서울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12 서울포럼에서는 사업단 소속의 책임교수들이 췌도, 각막, 심장판막, 이종이식 연구윤리, 이종이식 안전성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중국, 일본, 대만에서 초청된 유수한 학자들을 통해 동아시아 국가들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종이식 관련 최신 연구지견을 들을 수 있다. 사업단에는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책임교수를 포함해 약 160명의 연구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돼지의 세포, 조직, 또는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이종이식연구...
2012.11.07 조회수 201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6일]
□ 美고법 "텍사스 낙태금지법 즉시 시행"…병원 13곳 폐쇄 〇 뉴올리언스에 있는 제5연방고등법원은 2일 텍사스 주정부가 즉시 낙태금지법을 시행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 (NYT)가 보도했음. 이에 따라 텍사스에서는 외과병원에서만 낙태시술을 허용해 낙태장비를 갖춘 병의원(Clinic) 13곳은 곧바로 문을 닫게 됐음. 이들 병의원이 문을 닫으면 가임기 여성 540만 명이 사는 텍사스에서 낙태시술을 할 수 있는 병의원은 8곳만 남음. 지난해 7월 텍사스주 상원의회는 임신 20주 이후의 낙태를 금지하고 낙태 시기, 장소, 방법을 규제하는 낙태금지법안을 통과시켰음. http://www.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153650 □ "줄기세포 고관절치료 근거 미약 부작용 우려" 〇 분당서울대학병원 관절센터장이자 국제골순환학회(ARCO) 학회장인 구경회 교수는 1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국...
2014.10.06 조회수 199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26일]
□ 식약처, ‘줄기세포치료제 비임상 평가 가이드라인’ 마련 〇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줄기세포치료제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비임상 평가기준을 안내하기 위해 ‘줄기세포치료제 비임상 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음. 주요 내용은 줄기세포치료제의 생체 내 환경에 따른 특 성 변화 등을 고려한 ▲종양원성 평가 시험방법 ▲체내분포 평가시험법 ▲동종 줄기세포의 면역원성 평가시 고려사항 등임. 안전평가원 은 이번 가이드라인이 안전 평가 심사 기준을 제시하여 안전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고 국내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음.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767655 □ 저출산시대...공공 정자은행 없는 한국...중국도 국가차원 지원 〇 박남철 전 부산대병원장(비뇨기과 교수)은 2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남...
2014.09.26 조회수 199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19일]
□ ‘부인 몰래 남편 내연녀에 인공수정’ 의사에 벌금형 〇 서울 동부지방법원 형사 6단독 이완형 판사는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울 모 대학병원 산부인과 의사 김모씨(53)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음. 불임클리닉 담당 의사인 김씨는 2008년 12월쯤 부인의 동의 없이 ㄱ씨 (74)의 정자를 채취해 내연녀인 ㄴ씨(39·여)의 난자와 체외수정시킨 뒤 체내에 이식시키는 시술을 했다가 기소됐음. 이 판사는 “김씨가 정자 또는 난자 제공자의 배우자로부터 서면동의를 얻을 법적 의무가 있음에도 실제 부부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최소한 의 노력조차 기울이지 않았다”면서 “여기엔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말했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6190755411&code=940202 □ 3D프린터로 만든 뼈, 이식 길 열렸다 〇 김근형 성균관대 바이...
2014.06.19 조회수 198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30일]
■ "벌금형 의사 18명 '사회적 사형선고' 받은 것"; 희귀난치성 차상위 계층, 건강보험 본인부담 면제; '연명치료 중단' 법제화 논란 해법은? □ "벌금형 의사 18명 '사회적 사형선고' 받은 것" 〇 의협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선고가 내려진 30일 성명서를 통해 "18명 의사 전원이 약 4~12개월에 이르는 장기간의 의사면허정지 처분을 감수해야 하는 800~3000 만원의 높은 벌금형이 내려진 것은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음. 또 "다수의 법률전문가들이 리베이트 쌍벌제의 위헌적 요소에 동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려진 재판부의 위헌법률심판제청 기각 이유 역시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음.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130 □ 희귀난치성 차상위 계층, 건강보험 본인부담 면제 〇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시행된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10월 1일부터 추가되는 37종의 희귀난...
2013.10.07 조회수 1967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27일]
□ 신의진 의원 "적십자사, 감염병 발생 알고도 단체 헌혈 받아" 〇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 7월말까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전염성이 강하고 수혈감염 우려가 있는 폐결핵,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A형간염, 수두, 말라리아가 발생한 학교에서 총 20차례에 걸쳐 단체헌혈을 받고 감염된 혈액 중 일부를 유통까지 시켰다고 밝혔음. 연도별로 12년 5건, 11년 2건, 10년 8건으로 매년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실정임.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볼거리 2건, 폐결핵 2건, 수두 1건 등 총 5건의 법정 감염병 발생학교 단체헌혈이 있었음.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28721 □ 국가 비상 상황시 '신속한' 의약품 생산·수입 가능해진다 〇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10월28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음.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위탁제조판매업 신...
2013.10.04 조회수 1964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16일]
□ 혈우병 유전자 ‘정상 복구’ 기술 개발 〇 15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김동욱 연세대 의대 교수팀과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유전체교정연구단으로 꾸려진 공동연구진 은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혈우병 유전자를 뒤집어 원상 복구하는 기술을 개발했음. 유전자 가위는 유전자의 특정 부위를 절단해 유전체 교정을 가능하도록 고안된 인공 효소임. 공동연구진은 유전자 가위 효소 ‘탈렌’을 제작하고, 인간에서 유래한 역분 화 줄기세포(iPS cell)에 도입해 혈우병과 관련한 모델 세포를 만들었고 여기에 다시 탈렌을 도입해 8번 혈액응고인자 유전자에 서 뒤집힌 염색체를 원상 복구했고, 이 유전자가 정상으로 발현한다는 사실까지 확인했음. 의료계에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역분 화 줄기세포로 혈우병을 비롯한 유전질환 치료와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고 평가했음. http://www.segye.c...
2014.06.16 조회수 196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21일]
■ '무의미한 연명' 기준, 회생불가·치료무반응 환자; 동물유래 의약품, 바이러스에 안전한가?; "치료용 줄기세포, 기술종교적 환상" □ '무의미한 연명' 기준, 회생불가·치료무반응 환자 〇 복지부는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가 '무의미한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권 고안(초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음. 회생가능성이 없고, 원인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의학적 임종기 환자로, 무의미한 연명의료 대신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선택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음. http://www.dailypharm.com/News/171078 □ 동물유래 의약품, 바이러스에 안전한가? 〇 동물유래 의약품은 해당 원료의 바이러스 밸리데이션(바이러스 검증시험)이 필수적으로 수행될 필요가 있으나, 동물유래 의약품 가운데 몇몇 오래된 의약품은 바이러스 밸리데이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임. 이것이 인체에 들어갈 경...
2013.05.22 조회수 195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12일]
□ 임신 성공 높은 배아 선택 기구, 미국 승인 획득 〇 미국 FDA는 옥소진(Auxogyn)의 간헐적 사진 촬영 기구의 판매를 허용했음. 옥소진의 '이에바 시스템(Eeva System)'은 배아의 분화 과정에서 중요한 변화 시기를 분석해 가장 건강한 배아를 선택할 수 있게 함. 이에바 시스템은 지난 2012년 유럽과 2013년 캐 나다에서 이미 판매 승인된 제품으로 미국의 경우 금년 말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옥소진을 예상했음. 스탠포드 대학에서 실시된 연구 결과 초기 성장이 배아의 건강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이에바 시스템이 발명됐음. http://www.dailypharm.com/News/185199 □ 건국대 연구진, 유도만능줄기세포 위험성 실험으로 증명 〇 파킨슨, 알츠하이머 등 각종 난치병 치료를 위한 획기적 발견으로 평가돼 온 유도만능줄기세포(iPS·역분화줄기세포)가 오히려 치료 부 위에 종양을 발생시킬 ...
2014.06.12 조회수 1956
대장·위장도 장기 이식 가능해진다
매일경제 원문 기사전송 2012-06-22 07:33 복지부 개선안 마련…뇌사자 장기기증 37%늘어 이식을 할 수 있는 신체 장기 범위가 크게 늘어난다. 대장, 위장, 십이지장, 비장도 소장과 동시에 이식이 필요하면 장기 이식 대상에 포함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장기법 시행령 개정을 포함해 장기기증 관리체계 주요 개선방향을 21일 발표했다. 현재 장기법상 이식이 가능한 장기는 △신장 △간장 △췌장 △심장 △폐 △골수 △안구 △췌도 △소장 등으로 제한돼 있다. 복지부는 "의학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들 장기의 이식에 따른 위험성이 현격히 줄어든 덕분에 장기 이식 대상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또 장기기증 뇌사자의 유족에게 주는 최대 540만원의 보상금제도를 유족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전환할 예정이다. 기증자 장제 지원 서비스로 이용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식대기자 지원을 위한 의료재단(한국...
2012.06.28 조회수 195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18일]
□ 스티븐 호킹 "안락사 금지는 장애인 차별"…英 안락사법 지지 〇 세계적인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영국 의회에서 논의 중인 안락사 허용 법안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음. 호킹 박사는 안락 사를 금지하는 현재의 영국 법 체계는 “신체가 건강한 일반인들은 가진 ‘자살할 권리’를 장애인들에게는 허용하지 않는 것”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고 말했다고 BBC방송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음. 현재 영국 법원은 안락사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 음. 1961년 제정된 영국의 자살법(Suicide Act)은 자살을 조장하거나 돕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이를 어길 경우 최고 14년 의 징역형을 내릴 수 있게 돼 있음.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7/17/2014071703057.html □ 차바이오텍, 제대혈 줄기세포 이용 피부재생용 조성물 특허 〇 차바이오텍(085660)은 '제대혈 줄기세포 유래 혈관전구세포 ...
2014.07.18 조회수 194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20일]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20일] □ 중국서 불법 '신장 이식 공장' 적발 〇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불법 신장이식 조직이 적발됐다고 후베이성에서 발행되는 추톈(楚天)도시보가 보도했음. 후베이성 공안은 지난 17일 우한시 교외의 한 별장을 급습, 불법 신장이식 수술 연루자 10여명을 붙잡았음. 쉬씨는 60만 위안(약 1억1천만원)을 들여 교외 별장에 간이 수술실을 만들어 놓고 의사와 간호사를 고용, 불법 이식 수술을 중개해온 것으로 밝혀졌음. 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1308/h2013082010573922510.htm □ 복지부, 안전성·유효성 있는 ‘신의료기술’ 고시 〇 보건복지부는 13일 제7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최종심의 결과,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인정된 신의료기술에 대해 평가결과, 사용목적, 사용대상 및 시술방법 등을 고시했음. 이번 고시에서는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
2013.10.04 조회수 1946
7개 의료기관에서 총 13건의 연명치료 보류 및 중지 사례 조사돼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생명나눔 국민인식도 조사'에서 국민 72.3%가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지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앞서 2009년 대법원이 보호자의 요청을 받아들여 인공호흡기에 의지하던 환자의 연명치료 중지를 허용하면서 연명치료 중단 논의는 이미 물밑에서 활성화돼왔다. 대법원은 당시 △환자가 회복 불가능한 사망단계에 진입했을 때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환자의 사전 의료지시가 있을 때 연명치료 중단을 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사전의사가 없을 경우는 환자의 평소 가치관이나 신념 등에 비춰 추정하고 사망단계 진입여부는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판단해야 한다고 대법원은 판단했다. 이처럼 대법원이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을 사실상 허용하면서 의료계 일부에서는 자율적으로 연명치료 중단이 이뤄져왔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7월 전국 27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조사에 따르면 ...
2012.11.07 조회수 1933
황우석 공격하던 서울대 교수, 알고 보니 줄기세포 논문 14편 조작
서울대가 지난 5월 제기된 수의대 강수경(46) 교수의 논문 14편 조작 의혹에 대해 "모두 연구 조작 행위가 있었다"는 결론을 냈다. 강 교수는 2005년 황우석 파동 당시 논문 조작 규명을 촉구했던 소장파 교수 중 하나로, 황우석 박사와 함께 수의학계의 양대축으로 평가받는 강경선(49) 교수의 측근이다. 4일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강 교수가 14편의 논문을 직접 주도해 모두 위·변조, 조작했다는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강 교수는 지난 2010년 암 전문 학술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캔서(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투고한 뒤 사진 조작이 발견돼 2011년 진실성위원회에 회부됐던 논문을 또다시 새로운 자료를 덧붙여 새 논문인 것처럼 재탕, 학술지에 제출한 경우도 있었다. 당시 강 교수는 "단순 실수"라고 해명하고 논문을 철회했고, 진실성위원회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
2012.12.05 조회수 193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6일]
□ 영국서 심장병 유전자치료 임상시험 착수 〇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심장을 박동시키는 심근조직이 손상되면서 온몸에 혈액을 제대로 펌프질하지 못하게 됨. 현재로서는 손상된 심근조직을 재생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으나, 심부전을 유전자요법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임상시험이 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작된다고 BBC 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음. 유전자요법의 핵심은 심부전 환자에게 부족한 특정 단백질(SERCA2a)을 만드는 유전자를 손상된 심근세포에 주입하는 것임. http://www.fnnews.com/view?ra=Sent1101m_View&corp=fnnews&arcid=13090609311493&cDateYear=2013&cDateMonth=09&cDateDay=06 □ 뇌사자의 소중한 간, 더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배분해야 〇 서울대학교병원 간이식팀은 대한의학회지 최신호에 뇌사자의 간을 이식하기 위한 현행 간이식 배분 시스템은 간이식 대기자의 중증도를 구분...
2013.10.04 조회수 1931
'영국·일본' 줄기세포 연구자 노벨의학상 수상
메디컬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12-10-09 08:32 줄기세포 연구에 매진했던 일본과 영국 연구자가 노벨 의학상을 수상했다. 영국 캠브리지 Gurdon 연구소의 79세 John Gurdon 박사와 일본 쿄토대학의 50세 Shinya Yamanaka 박사는 성체 세포가 배아유사 줄기세포로 다시 변형될 수 있어 이를 이용할 경우 향후 손상된 뇌와 심장 혹은 기타 인체 장기로 조직이 다시 자라게 할 수 있다는 연구를 바탕으로 노벨의학상을 수상했다. 피부나 혈관, 신경, 근육, 뼈 등의 모든 인체 조직은 줄기세포로 부터 시작하는 바 줄기세포가 척수 손상 부터 파킨슨병 경우 까지 질병 발병에 있어서 손상된 조직을 대체할 수 있게 자랄 수 있게 하는데 많은 기대가 모아져 왔다. 지금까지는 연구팀들이 성체 조직을 줄기세포로 전환시키는 것은 불가능 새로운 줄기세포는 단지 배아에서 채취함으로만 얻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이 ...
2012.10.09 조회수 192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28일]
□ "복지부, 제주 영리병원 승인 거부해야" 〇 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무상의료본부)는 보건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복지부는 의료비 폭등을 유발하는 제주 영리병원 승인을 거부해야한다"고 주장했음.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 중국 의료기업 CSC그룹의 싼얼병원 사업계획 승인 요청하고 지난달 27일 줄기세포 시술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변경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음.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허술한 외국인 의료인력관리 방안 등의 문제점을 지적 싼얼병원 설립 승인을 잠정 보류했음. http://news1.kr/articles/1297078 □ 중국 6살 소년 납치해 안구적출 "불법장기매매상 소행 추측" 〇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지난 24일 산시성 린펀시의 한 교외 들판에서 A군(6)이 마취약에 취해 피투성이로 발견됐다고 전했음. A군은 이날 집 밖에서 놀다가 실종됐는데 부모들...
2013.10.04 조회수 192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28일]
□ 구글, 인체지도도 만든다…인체 데이터 패턴 분석 〇 27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구글은 인체의 유전자와 분자 정보를 분석해 건강한 신체의 조건을 알아내는 ‘베이스라인 스터디’ 프로젝트를 최근 가동했음. 기존 의학 연구보다 훨씬 방대한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특징임. 구글은 올여름 참가자 175명의 인체 데이터 분석을 시작으로 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듀크대·스탠퍼드대 의대와 함께 수천명의 샘플을 분석하기로 함. 수집된 데이터는 익명화해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보험회사 제공 등 다른 용도로 쓰지는 않 는다고 구글은 설명했음. 이번 연구로 구글이 헬스케어 산업에 본격 뛰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단순한 신성장 산업으로 보고 연구개발(R&D)을 추진하는 수준이 아니라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판단하고 대대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는 전망임....
2014.07.28 조회수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