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98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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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8일]
■“연명의료 결정 법제화보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환경조성 시급” ; 동성애, ‘정신질환 낙인’ 지우나…WHO, 국제질병분류서 삭제 추진; KOTRY 출범으로 국내 장기이식 관련 '빅 데이터' 구축된다 □ “연명의료 결정 법제화보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환경조성 시급” 〇 최근 정부가 연명의료 결정에 대한 법제화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단체는 이보다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환경조성이 더 중요 하다는 입장을 표명했음. 한국환자단체연합회(아히 환단연)은 7일 성명서를 통해 “연명의료 결정 법제화 논의가 의사, 병원, 건 강보험공단, 환자가족의 임종기 환자에 대한 의료적, 경제적, 도덕적 책임을 법적으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호스피스 -완화의료 환경조성과 함께 환자의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실제적으로 보장하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음. 한편 환단연은 ▲연명치료 중단 대리결정 허용 시 환자의 의사추...
2014.07.09 조회수 1907
학술연구용역과제 - 생물자원은행과 수행기관 공모
지원기관 질병관리본부 마감 2012.07.09 문의처 043-719-8025 043-719-8025 URL http://www.nih.go.kr/nih/jsp/brd2010/NEWBRD0001Detail.jsp?menuid=700227&pag... 분류 생물학관련 모든 분야 [경희의대] 신경퇴화제어연구센터 2012하계 학생인턴연구원 모집 (대상:학부생 및 졸업생) [POSTECH] 시스템생명공학부(I-Bio) 하계 4주간 인턴쉽 프로그램 - 신청 6.15까지, 행사 7.2 부터 ~ [QIAGEN] Cancer 및 질병 Copy number variation 분석~ 새로운 CNV assay를 확인하세요! [AbFrontier.com] 항체 제작 서비스, 연구용항체 100% 환불보장, 우리가 만든 항체 회사 [말번코리아] Mastersizer 3000 입도분석기 -오차 최소화, 강력하고 재현성 있는 입도분석 가능 [코리아바이오믹스] Optic System을 이용한 쉽고, 편리하고, 정확한 - Stratagene Realtime PCR [아주의대] 2012년 하계 아주의대 MRC/SRC 학부 학생연구원 ...
2012.06.14 조회수 1897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15일]
□ [단독] 불임 치료병원들 은밀한 대리모 알선… “가망없으니 자궁 빌리자” 원정도 암암리 〇 국내 유명 불임 치료 병원이 타인의 자궁을 빌려 아이를 출산하는 대리모 시술을 대거 알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음. 이 시술은 법규정 이 마련되지 않아 단속은커녕 관리·감독조차 할 근거가 없음. 그러나 대리모 역시 생명윤리 위반의 소지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임. A병원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난임·불임 치료 전문 의료기관으로 국민일보는 전화통화, 이메일 등으로 20여명의 환자가 A병원에서 대리 모 시술을 권유받은 사실을 확인했음. 감독기관인 보건복지부는 이런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복지부 관계자는 “질병관 리본부가 의료기관 점검을 나가긴 하지만 대리 임신 알선은 법규정이 없어 단속 대상도 아니다”고 해명했음.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786089&code=11...
2014.09.15 조회수 187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19일]
□ "濠성범죄 전과자, 아동매매에 대리출산 악용 우려" 〇 아동성범죄 등 중대한 범죄 경력이 있는 일부 호주인이 아동 인신매매를 위해 인도나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대리출산 제도를 악용할 우려가 있다고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이 16일 보도했음. 호주 이민부는 "빈곤층 인구가 많고 대리출산에 대한 별다른 법률적 제 약이 없는 인도나 태국, 말레이시아같은 나라에서의 대리출산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 대리출산이 대리모에 대한 착취나 아동 인신 매매로 악용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음. 이민부 관계자는 "일부 사례들을 보면 아동 인신매매를 대리출산으로 위장할 위험이 있으며 대리출산이 호주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한 비자 사기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고 신문은 전했음.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1408/e20140816152332117900.htm □ 中 "장기이식수...
2014.08.19 조회수 1869
제대혈, 믿을 만한가?
보건복지부가 연말까지 제대혈은행들을 상대로 운영상태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기로 했다. 9만여 명의 제대혈을 보관 중인 업체 히스토스템이 최근 경영난을 겪으면서 운영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조치다. 복지부는 업체들이 제대로 제대혈을 보관하고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법 위반 사항이나 부실 관리가 확인되면 시정명령 등의 처분도 내릴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모두 소비자에게 공개한다. 국내 18개 제대혈은행이 보관하고 있는 제대혈은 올해 6월 기준으로 49만7095개.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부실관리가 드러나면 파장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제대혈의 효과에 대한 논란도 다시 일 것으로 보인다. 제대혈은 임신 중에 아기에게 영양분과 항체 등 성장에 필요한 성분을 전달하는 통로다. 출산할 때 아기의 배꼽에 붙어 있다. 1980년대 말 제대혈에 조혈모세포가 많다는 연구 결과...
2012.10.15 조회수 186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31일]
□ 직장여성 “쌍둥이 확률 높이자” 난임치료용 시술… 윤리 논란에 부작용 우려도 〇 임신을 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는 20, 30대 직장 여성들이 난임 치료용 과배란유도주사를 맞고 쌍둥이를 낳으려는 시도가 늘고 있 는 것으로 드러났음. 직장인 여성들은 이런 선택을 한 이유로는 경력 단절에 대한 걱정이 많았음. 과배란유도주사는 말 그대로 난 자 배출을 촉진하는 약으로 이 주사를 맞고 한 임신 중 30% 정도가 쌍둥이 등 다태아 임신임. 하지만 과배란유도주사를 정상 여성 에게 처방하는 것은 태아 수를 부모가 조절하겠다는 생각으로 생명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또한 과배란유 도주사를 맞으면 두통, 복통, 피로감 등 가벼운 증상이 주이긴 하지만 난소과자극증후군에 빠지는 등의 부작용의 우려도 있음. 안 전 논란이 일고 있지만 정상 여성에게 과배란유도주사를 처방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
2014.07.31 조회수 1865
정부가 국민건강 위협한다면 '파업' 정당
"정부의 불합리한 정책으로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건강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면 이를 바로잡기 위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정당하다는 것이 세계의사회 방콕 총회에서 결의한 내용입니다." 최근 태국에서 열린 2012년 세계의사회 방콕 총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신동천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실행위원장(연세의대 교수·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은 "이번 방콕 총회에서 통과된 '의사의 집단 행동에 있어 윤리적 측면에 관한 세계의사회 성명(WMA Statement on the Ethical Implications of Collective Action by Physicians)'은 그야말로 획기적인 것"이라며 "잘못된 정부정책으로 환자진료에 차질을 빚거나 환자 진료를 침해할 경우 이에 대항하기 위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정당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의사들의 파업이나 집단행동은 직업적·윤리적 의무에 비춰볼 때 정당화 되기 어렵...
2012.11.13 조회수 186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29일]
□ 복지부, 이식의료기관 시설·장비·인력 기준 정비 〇 보건복지부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를 통해 이식의료기관 시설·장비·인력 기준을 정비한다고 밝혔음. 복지부에 따르면 장기이식 필수 검사에 핵의학과 시설·장비·인력이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안구만을 이식하는 기관에서 진단검사의학과 및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반드시 해당기관 소속으로 두는 것은 이식의료기관 운영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의료 환경에 맞게 이식의료기관 지정요건을 정비해 이식의료기관 운영과 관리의 합리성 제고를 기대한다고 설명했음. http://www.mdtoday.co.kr/mdtoday/?no=228886 □ 오스트리아 연구진, 배아줄기세포로 미니 두뇌 만들어 〇 오스트리아 연구진이 배아줄기세포로 미니 인간 뇌를 만드는 데 성공했음. 뇌의 초기 발달단계를 재현한 것으로 실험실에서 배양시킨...
2013.10.04 조회수 186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28일]
□ '불장난'에 덤터기 신기록…낙태율 최상·출생률 최하 〇 한국이 '낙태율'은 최상위, OECD 국가 중 '피임실천율'은 최하위인데다 '출생률'은 전세계적으로 최하위인 것으로 알려져 올바른 성문 화 인식의 확산이 시급하다는 지적임. 특히 최근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자유분방한 성 문화가 확산되면서 '원나잇 스탠드'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음.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이같은 원치 않는 임신을 이유로 임신중절을 선택한 여 성이 무려 3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근본적 원인을 차단할 수 있는 피임 등 예방이 필요하다는 지적임.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814_0013109489&cID=10805&pID=10800 □ “미 의학계 친부모 3명인 10대들 조사 착수” 〇 미국의 한 산부인과 병원이 유전학적으로 부모가 3명인 10대들의 건강...
2014.08.28 조회수 185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12일]
□ 정부, 줄기세포・희귀난치약 연구 규제 완화 … 연구자 임상 모든 줄기세포치료제 임상1상 면제 〇 보건복지부는 12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신의료기술 개발 활성화 지원방안을 제시함. 정부는 줄기 세포치료제 개발 활성화를 위해 임상시험 면제범위를 확대키로 함. 현재는 연구자임상시험 중 자가줄기세포치료제에 한하여 임상 1상시험을 생략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다른 사람의 세포를 활용해 만드는 줄기세포치료제에도 임상1상시험을 면제키로 함. 식품 의약품안전처가 하반기 중 관련 고시를 개정할 예정임. 또한 복지부는 대체치료법이 없는 환자가 신의료기술을 조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임. 이달 중 2개 의료기술을 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하고, 최대 4년간 비급여로 치료를 허용할 예정임. 그리고 결핵, 항생제내성균, 희귀난치질환 등 공익적 목적이 크다고 판단된 임상시...
2014.08.12 조회수 185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29일]
□ 시아버지 정자로 체외임신 논란 〇 최근 일본에서 시아버지 정자를 이용한 체외임신으로 태어난 아기가 118명이라는 스와 마터니티 클리닉의 사례분석 자료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으며 이런 방식의 출산은 태어난 아기가 유전적으로 남편의 남동생 혹은 여동생이 되는 만큼 기존의 가족 관계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 있음. 일본 산부인과 학회는 근친이 아닌, 익명의 제3자로부터 정자를 제공 받아 인공 수정하는 것을 인정하고 있음. 그러나 네쓰 원장은 "가족의 정자를 원하는 부부가 적지 않다. 상담을 거듭하고 신중하게 실시하고 있다. 혈연관계가 있는 것이 좋은 가족 관계를 형성하기 쉽고 출신이 명확해지는 면이 있다"고 외신은 전했음. http://www.dailymedi.com/news/view.html?no=782873§ion=1 □ 新 배란촉진제 발견…불임치료 개선 기대 〇 BBC뉴스 등 영국 언론은 임피어리얼 칼리지 ...
2014.07.29 조회수 1846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3일]
□ 단백질-RNA 이용 줄기세포 유전체 교정방법 개발 〇 미래창조과학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관인 IBS의 유전체교정연구단(단장 김진수)이 RNA 유전자가위를 단백질 및 가이드 RNA의 형태로 인간 배아줄기세포에 전달함으로써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인 유전자 교정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음. RNA 유전자 가위는 줄기세포의 유전자 교정에 사용될 수 있지만, 기존 방법은 일부 플라스미드 조각이 세포의 유전체에 삽입되기 때문에 암 유발 물질을 만들어내는 등 전반적인 예측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음.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가 향후 유전학 연구, 유 전자 및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고부가가치 농축산물 품종 개량 등 관련 연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음.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181 □ “좋은 의사 양성? 의학교육의 문화와 환경이 답이다” 〇 한국의학교육...
2014.06.03 조회수 1846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26일]
□ 장기이식센터 3곳중 2곳, 신장이식 대기자 관리 미흡 〇 서울대학교병원은 전국 35개 장기이식센터를 조사한 결과, 신장이식 대기자를 정기적으로 추적관찰하고 있는 곳은 35%에 불과했다고 밝혔음. 암ㆍ심장병 같은 합병증과 관련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각각 63%, 17%에 그쳤음. 신장이식 대기자는 심장질환이나 감염, 암 등의 발생 위험이 일반인 보다 높으며, 최근에는 대기자 가운데 당뇨병 환자와 고령자가 늘고 있어 여러 합병증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음.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82615193770706 □ 제대혈은행 부적합 판정 시 허가취소 등 행정제재 〇 복지부는 '제대혈관리업무 심사평가 규정'(안)을 제정하여 행정예고했음. 제정안은 법률개정으로 새로 도입된 제대혈은행 평가제의 심사, 평가 등의 세부기준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음. ...
2013.10.04 조회수 1843
보건복지 법제점검 및 개선안 마련
공감코리아 원문 기사전송 2012-05-10 15:15 □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 5개월 동안 소관 법령 및 고시 전반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 ‘11. 12월 법제점검단 설치 후 소관 법률 89개, 대통령령 89개, 부령 104개 및 고시 181개에 대한 법제점검을 실시해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이에 대한 법령 개정 작업 등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 이와 함께, 한국법제연구원에 보건복지부 법령 및 고시에 대한 법제개선 방안 연구 용역을 병행하여 지난 4월 최종 개선안을 마련했다. □ 이번 법제점검은 소관 법령의 내용을 정비함으로써 보건복지행정의 법적 기초를 튼튼히 하고, 내용적으로도 명확하고 알기 쉽게 하여 행정에 대한 이해와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 법제점검을 통해, 국민의 권리․의무에 관한 사항으로서 법률상 근거를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는 사례, 불이익한 처분의 상한을 명...
2012.05.11 조회수 184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18일]
□ 유엔인권이사회, 중국에 탈북 여성 보호 권고 〇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여성차별 철폐 실무그룹’은 유엔 인권이사회 제26차 정기회의에 제출한 중국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에 중 국 내 탈북 여성들을 보호하고 인도적으로 대우할 것을 권고했음. 보고서는 중국이 탈북 여성들을 난민으로 간주하지 않고 불법 이주자로 분류해 보건이나 자녀들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 혜택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이 체포돼 강제북송된 뒤 관리소 등 정치범 수용소에서 장기간의 자의적 구금과 고문, 성폭력이나 강제 낙태 등 박해를 받는다고 밝혔음. 보고서는 중국 내 탈북 여성들, 특히 임신부와 자녀가 있는 탈북 여성들을 보호하고 인도적으로 대우할 것과 특히 본국에 송환됐 을 때 자유와 생명을 위협받을 경우 보호해야 한다는 원칙을 존중하고, 유엔 난민기구의 북한 접경지역 방문을 허락할 것을 권...
2014.06.18 조회수 1841
화이자, 국내 4개 병원과 임상시험 협력 MOU 체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지난 12일 화이자가 국내 4개 병원과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가나다 순) 등 국내 4개 병원을 임상시험 협력 및 상호지원을 위한 ‘INSPIRE(Investigators Networks, Site Partnerships and Infrastructure for Research Excellence) 프로그램’의 파트너로 선정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발족한 ‘INSPIRE 프로그램’은 화이자의 새로운 글로벌 R&D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기존 R&D 프로그램이 몇 개 기관에 임상시험 중 일부 단계를 위탁하는 제한적 형태였다면, ‘INSPIRE 프로그램’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기관 및 연구자를 발굴해 화이자가 진행하는 모든 임상시험의 전 단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
2012.11.13 조회수 1833
"유명인사 정자 팝니다" 빗나간 생명윤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고슬링. 이들의 공통점은 머리가 좋고 훤칠하고 잘생긴 유명인사다. 또 하나, 영국의 불임클리닉 ‘페임 대디(Fame Daddy)’ 조사 결과 18∼24세 젊은 여성들이 2세를 대신 낳아 줄 수 있는 대리부의 후보리스트 상위권에 들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 회사는 ‘훌륭한 2세’를 낳기를 원하는 여성들의 심리를 이용해 돈벌이에 나서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16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페임 대디는 자사 홈페이지에 여성들에게 스포츠·연예·경제 등 각 분야의 유명 남성에게서 제공받은 정자를 시술하는 세계 유일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25∼30세의 프리미어리그 축구선수, 45세의 분자물리학자,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을 받은 배우, 50세가 넘은 영국 상원 귀족 등이 정자 제공자가 될 것이라고 예시하...
2012.10.22 조회수 1815
줄기세포 단백질 생산조절원리 국내서 최초 규명
국내 연구진이 줄기세포 단백질의 생산과 세포 간 에너지의 조절 원리를 처음으로 규명했다. 김빛내리(42) 서울대 교수팀은 마이크로RNA를 조절해 줄기세포의 성질을 간접적으로 유지하는 기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인 린28(LIN28)의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기능을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이크로 RNA란 아주 작은 한 가닥의 RNA로 주로 다른 유전자들의 발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린28 주변의 RNA를 한꺼번에 사진을 찍듯 볼 수 있는 클립시크(CLIP-seq)란 신기술을 이용해 린28이 조면소포체에서 일어나는 단백질 생산 전체를 조절한다는 실마리를 얻었다. 그 다음 세포 전체 단백질의 생산 속도를 관찰할 수 있는 리보솜 흔적 조사법을 통해 린28이 실제로 조면소포체에서 생산하는 단백질 모두를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조면소포체란 세포 안에서 막으로 싸인 소기관으로, 사람의 단...
2012.10.25 조회수 180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2일]
□ 쥐 냉동고환으로 새끼 탄생시켜 〇 일본 요코하마(橫浜) 시립대학 연구팀은 새끼 쥐의 고환조직을 냉동보존했다가 해동한 뒤 시험관 배양을 통해 형성된 정자를 이 용해 새로운 새끼를 탄생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의 BBC 뉴스 인터넷판 등이 1일 보도했음. 이 방법이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면 소아암 아이의 고환조직을 조금 떼어 냉동보존해 두었다가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생식기능을 잃게돼도 나중에 이를 해동 해 자식을 낳을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을 이끈 오가와 다케히코 교수는 전망했음. 소아암 환자의 완치율이 높아지고 있어 항암치 료에 의한 생식기능 상실이 환자와 가족의 커다란 걱정거리가 되고 있음. 사람의 고환조직은 쥐와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뭔가 특 별한 수단이 필요할 것으로 연구팀은 생각하고 있음.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 cation) 최신...
2014.07.02 조회수 1800
中 "사형수로부터 장기 적출 관행 폐지할 것"
중국이 사형수로부터 이식에 필요한 장기를 적출해오던 관행을 내년부터 폐지할 예정이라고 중국 보건 당국 관계자가 2일 밝혔다. 중국 위생부 장기이식센터의 왕하이보 대표는 이날 발간된 세계보건기구(WHO) 11월 정기회보에 실린 인터뷰에서 "늦어도 내년 초부터 국가 차원의 새로운 장기 이식 체제가 실행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사형수로부터 장기를 적출해온 오래된 관행은 사라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선 장기 이식 수술 수요가 매우 높지만, 이에 필요한 장기 수급은 이식하기까지의 과정이 불투명하고 비윤리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3월 중국 보건당국은 국민의 자발적인 장기 기증이 부족한 탓에 사형수들을 장기 이식의 주요 공급원으로 삼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중국의 연간 사형수는 평균 4000명 내외로, 사형집행 이전에 본인의 장기 적출 동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위...
2012.11.06 조회수 1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