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3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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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28일]
□ 美 인디애나서 유전자 결함 있는 태아 낙태 금지 〇 미국 인디애나주가 유전자 결함이 있는 태아의 낙태까지 금지하는 강력한 법을 제정했음.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56·공화)는 25일 '태아 생명 존중법'으로 이름 붙은 이 법안에 서명한 후 "인간 생명의 가치를 확인하고 보장하기 위한 '포괄적 생명 보호법'"이라고 설명했음. 이 법안은 성별·인종·혈통을 이유로 한 낙태는 물론 다운증후군을 포함한 유전자 이상, 선천적 장애가 확인된 태아에 대해서도 인공유산을 금지하고 자연적으로 유산된 태아는 반드시 매장 또는 화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낙태 시술 의사는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될 수 있으며, 주정부 의사면허 관리부처로부터 징계를 받을 수 있으나 낙태 시술을 받은 여성은 처벌받지 않음.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8&news_seq_no=2830430 □ ...
2016.03.29 조회수 39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2일]
□ 기관생명윤리위원회도 국가인증 … 첫 평가·인증 실시, 의무화 전환 검토 〇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은 최근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실시 계획’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인증제 도입을 알림.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3년 이후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에 평가‧인증 업무를 위탁하고, 시범평가 등을 거쳐 인증제 도입을 준비해 왔고, 2016년 첫 시행에 들어감. 평가는 의료기관과 비의료기관으로 나눠 4년에 걸쳐 진행됨. 1차 평가는 의료기관 310곳, 2차 평가는 비의료기관 280곳이 대상임. 평가결과는 전면 공개되며,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인증을 부여함. 정부는 이번 첫 평가를 계기로 임상시험 기관에 대한 인증 의무화를 검토 중임. http://www.dailymedi.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3&no=802759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공고 : http://www.nibp.kr/xe/board1_notice/54192 □ 英, 인간 배아 '유...
2016.02.02 조회수 304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25일]
□ 日연구진, 쥐의 등에서 사람 귀 배양 성공 〇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일본 도쿄대와 교토대 연구진이 쥐의 등에서 인간의 귀를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음. 연구진은 환자의 유도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를 배양해 연골 세포를 만들고 이를 플라스틱 관에 채워넣은 다음 관을 사람 귀 형상으로 만들어 실험용 쥐의 등에 이식, 2개월 후 5cm 크기의 사람 귀처럼 생긴 기관을 만드는 데 성공했음. 연구진은 5년 뒤부터 이 인공 귀를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음. http://www.yonhapnews.co.kr/photos/1990000000.html?cid=PYH20160125143100009&input=1196m □ 中 의료팀, 원숭이 머리 부분 이식 수술 성공…혈관 부분만 연결, 골수신경 연결은? 〇 영국 데일리메일과 과학 잡지 뉴사이언티스트는 22일 이탈리아의 신경외과 의사 세르지오 카나베로를 인용, 중국 하얼빈의대 연구원인 ...
2016.01.26 조회수 25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15일]
□ “유전자검사기관에 질병예방 유전자 검사 허용? 재검토돼야” 〇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도 예외적으로 질병 예방과 관련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이 개정되자 대한의사협회가 “의료윤리적인 측면에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반발했음. 지난해 12월 29일 공포된 개정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하 생명윤리법) 제50조 3항 2호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도 보건복지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질병 예방과 관련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음. 이에 대해 의협은 의료산업화 측면에서 개정된 조항이라며 유전자검사는 의료전문가인 의사의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음.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6011400031 □ "음식 알레르기, 출생 때 면역세포 활동과 연관" 〇 땅콩과 우유, 계란 등의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를 보이는 아이들이 ...
2016.01.15 조회수 364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14일]
□ 英과학자, 인간 초기배아 '유전자 편집' 허가 신청 〇 영국 과학자가 처음으로 인간의 초기배아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편집'하는 실험을 하겠다고 나섰음. 영국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Francis Crick Insitute)의 캐시 니아칸 박사는 수정 후 7일 정도면 형성되는 초기단계의 배아인 포배(blastocyst)에서 특정 유전자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자르는 실험을 허가해 주도록 인간생식배아관리국(HFEA: Human Fertilisation and Embryology Authority)에 신청했다고 BBC뉴스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음. 임신 성공을 돕고 유산을 막기 위해서는 이러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그는 강조했음. 영국에서는 연구목적의 유전자 편집은 불법이 아니다. 다만 HFEA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유전자가 편집된 배아는 자궁에 착상시켜서는 안 됨.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14/0200000000AKR20160114064400009.HTML...
2016.01.14 조회수 26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12월 22일]
■ 연명의료법 법사위서 발목, 연내 처리 불투명; 베일 벗은 환자안전법 하위법령 실효성 우려; 대한민국 청년들, "괜찮니? 체조"로 생명존중문화조성 나섰다; 中 정자은행 "정자가 없어요", 최신 아이폰 내걸고 기증자 모집 □ 연명의료법, 법사위서 발목…연내 처리 불투명 〇 무난한 통과가 예상됐던 연명의료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발목이 잡혔음. 법사위는 지난 2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안’을 포함한 400여개의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두고 논란을 벌이다 파행 끝에 오후 7시경 산회함. 법사위가 재개되면 연명의료법은 ‘결정’이라는 용어, 한의사의 연명의료결정권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나 논란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법사위가 파행을 겪으며 연내 통과는 어렵겠지만,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의 통과 ...
2015.12.22 조회수 298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7일]
■ <황우석 사건 10년> ①'줄기세포 신드롬'이 빚어낸 홍역앓이; 기혼여성 33.7%, 산후우울증으로 '자살충동'…2%는 실제시도; 국회·정부, 유전자치료 관심↑‥생명윤리법 '순항' □ <황우석 사건 10년> ①'줄기세포 신드롬'이 빚어낸 홍역앓이 〇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이 발생한 지 10년을 맞았음. 복제 송아지에서 출발해 체세포 복제를 통한 배아줄기세포 기술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황우석 박사가 논문에서 밝힌 줄기세포는 거짓이었으며 난자 채취 등 연구과정도 비윤리적이어서 큰 충격을 주었었음. 결국 검찰조사를 받고 8년의 법정공방을 거치며 우리나라 최고 과학자에서 연구부정을 자행한 부도덕한 인사로 낙인찍혔음. 또 국내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한동안 침체기를 겪으면서 미국과 영국, 일본 등으로 주도권을 넘겨주었음. 황 박사도 내년 2월이면 형 집행이 끝나 자유...
2015.12.07 조회수 257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2일]
■ 출생 1시간만에 세상 떠난 아기, 최연소 장기기증; 연방, 안락사 법제화 가시권;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 1차 관문 통과; 호주 연구팀, 알츠하이머 17년까지 늦추는 유전자 찾았다 □ 출생 1시간만에 세상 떠난 아기, 최연소 장기기증 〇 세상의 빛을 본 지 1시간밖에 안 된 아기가 최연소로 장기기증을 하고 하늘나라로 떠났음. 1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아기 엄마인 에마 리와 아빠 드루 리는 지난주 태어나 74분 만에 숨을 거둔 딸아이 '호프'(Hope)의 신장과 간세포를 성인 환자에게 기증했음. 이 아기는 남녀 이란성 쌍둥이 중 딸아이로 불치병인 무뇌증을 갖고 태어났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02/0200000000AKR20151202157600009.HTML?input=1195m □ 연방, 안락사 법제화 가시권 〇 연방의회가 안락사 관련 법률 제정에 박차를 가할 것을 예고해 안락사 국내 도입이 가...
2015.12.02 조회수 297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20일]
■ "'낙태 금지' 텍사스서 임신부 10만여 명 '자가 낙태시도'"; 세계 최고 난임·생식의학 석학들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아름다운 사랑, 생명을 나눠요’ 출간 □ "'낙태 금지' 텍사스서 임신부 10만여 명 '자가 낙태시도'" 〇 지난 7월 낙태 금지법이 발효된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임신부 10만여 명이 자가 낙태를 시도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음. AFP 통신 등은 18일(현지시간) 대니얼 그로스만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시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음. 임신할 수 있는 18∼49세 텍사스 여성 1천397명이 설문 참여를 요청받았으며, 이 중 779명이 설문에 답했음. 조사 결과를 보면 1.7%는 스스로 낙태를 시도했다고 답했다. 이를 텍사스주 인구통계에 비춰 추산할 경우 최소 10만명이 스스로 낙태를 시도했음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
2015.11.20 조회수 24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17일]
■ 국민 80% "진행암과 말기암은 같은 말" ; 보건복지인력개발원, IRB 교육·정책연구 추진 ; 한국장애학회, ‘장애학과 생명윤리’ 논하다; '생애 말기 돌봄' 가이드라인 나온다 □ 국민 80% "진행암과 말기암은 같은 말" 〇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상혁, 신동욱 교수와 충북대 박종혁 교수 연구팀은 2012년 일반인 2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대한암학회지에 발표했음. 연구팀은 설문 대상자에게 암환자 상태를 알려주고 진행암인지 말기암인지를 물었음. 그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음 '진행암 (advanced cancer)'과 '말기암(terminal cancer)'의 의미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진행암이란 재발이나 전이됐어도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로 생존기간을 늘릴 수 있음. 반면 말기암은 치료를 해도 반응하지 않고, 생존 기간의 연장을 기대할 수 없는 경우를 가리킨다. 기대여명이 대개 6개월 이...
2015.11.17 조회수 367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11월 13일]
■ 국가생명윤리심의위 출범 10주년 학술대회; 진료실 성추행 예방 ‘샤프롱 제도’ 법제화 움직임…의료계 반발; "급여 적용 예정 '고도비만수술' 안전하고 효과적" □ 국가생명윤리심의위 출범 10주년 학술대회 〇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박상은)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11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우리 사회에서 생명, 어떤 의미인가?’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마련했음. 6개 유관 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인간의 출생, 삶, 죽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생명윤리 쟁점들이 고전적 주제와 새롭게 대두되는 주제로 나뉘어 발표, 논의됨. 공동 주관 단체는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과 대한의료법학회, 한국생명윤리학회, 한국윤리학회(교육), 한국윤리학회(철학), 한국의료법학회, 한국의료윤리학회 등임. http://www.catholictimes.org/view.aspx?AID=270497&ACID=1 □ 진료실...
2015.11.13 조회수 30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11월 10일]
■ 영국 허용·독일 금지한 대리모, 한국은 논의 중?; '불법유출된 주민번호 변경불가' 위헌일까…헌재, 12일 공개변론; 내연관계서 생긴 아이 낙태했다면…남자도 낙태방조 처벌; 암 DNA 싹둑 '유전자 가위'…"축복" vs "재앙" 시각차 여전 □ 영국 허용·독일 금지한 대리모, 한국은 논의 중? 〇 대통령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박상은 샘병원 의료원장)가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위원회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박동진 연세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리모제도, 축복인가 재앙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함. 박 교수는 대리모 제도의 입법화는 의료계와 법학계, 윤리계가 결단을 통해 사회적인 합의를 도출해야 가능하다고 지적함.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1/06/0200000000AKR20151106174700017.HTML?input=1195m □ '불법유출된 주민번호 변경불가' 위헌일까…헌재, 12일 ...
2015.11.10 조회수 27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1일]
■ 웰다잉 제자리…말기 암 환자 호스피스 이용률 13.8% ; B형 부모에게서 AB형 자녀가…'돌연변이 AB형' 첫 확인; 대통령 직속 생명윤리委, 비위 위원 면직기준 마련 □ 웰다잉 제자리…말기 암 환자 호스피스 이용률 13.8% 〇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말기 암 환자 호스피스 이용률이 13.8%였다고 20일 밝혔음. 환자 100명 중 13.8명꼴로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임. 지난해 호스피스 이용률은 2012년 11.9명, 2013년 12.7명에 비해 증가했만 영국과 비교하면 7분의 1 수준에 불과함. 해외 선진국들의 호스피스 이용률은 영국이 95%에 이르고, 미국(메디케어)과 대만은 각각 43%, 30%로 조사됐음. 국민들의 관심은 계속 높아지는 추세로 서비스 이용률은 2009년 9.1%이던 것이 2014년에는 13.8%로 4.7% 포인트 높아졌음. 복지부는 이런 수요를 고려해 9월 현재 1018개인 호스피스 병상수를 2020년까지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140...
2015.10.21 조회수 42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15일]
■ "국내 성인 17%, 1년간 약물오남용"; 유전자치료제, 연구 규제 개선되나 □ "국내 성인 17%, 1년간 약물오남용" 〇 국내 성인의 17%가 지난 1년간 약물을 오남용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전문연구원은 최근 '약물오남용 실태와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밝혔음. 채 연구원은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 등 마약류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취급이 제한되고 있으며, 항생제는 내성유발 문제로 인해 적극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음에 비해 처방의약품이나 OTC 의약품은 오남용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음. 처방의약품이나 OTC 의약품은 일상생활에 노출되어 있을뿐 아니라 해당 의약품들은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어, 오남용이 쉽게 이뤄질 수 있지만 문제의 심각성이 강조되지 못한다는 것. 실제 설문결과 ‘최근 1년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약물이 있으며, ...
2015.10.16 조회수 19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5일]
■ 美연방대법원 회기 시작…인종·선거구·낙태 다뤄; 일반 찢겨지는 ‘실험실의 개구리’…청소년 생명윤리도 ‘갈기갈기’; ‘유전자 가위’로 자폐증 치료 가능성 열었다 □ 美연방대법원 회기 시작…인종·선거구·낙태 다뤄 〇 연방 대법원은 5일(현지시간)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새로운 회기에 들어간다고 미국 언론들이 4일 보도했음. 특히 이번 회기 기간에는 인종·선거구제·낙태·사형제 등 휘발성이 강한 쟁점들이 다뤄질 예정이어서 주목됨. 연방 대법원의 판결은 이미 후끈 달아오른 공화·민주 양당의 대선 레이스와 맞물려 미국 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던져줄 것이라고 언론들은 전했음. 연방 대법원이 지난 6월 '오바마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개혁안과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진보적' 판결을 내리면서 존 로버츠 대법원장과 8명의 대법관 정치적 성향도 주목받고 있음. 연방 대법원이 이번 회기에 심리할 안건 가운데 백인 ...
2015.10.05 조회수 40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25일]
■교황 "이민자에 대한 적대감정 버려야, 사형제 폐지돼야"; 英 12대 혁신 의료기술 지원 ; 미국연구팀, 근육 줄기세포 분리 성공 □ 교황 "이민자에 대한 적대감정 버려야, 사형제 폐지돼야" 〇 미국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현지시간)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이민자에 대한 적대적 감정을 버려야 한다"고 촉구했음. 생애 첫 미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전 "국가 건설은 우리가 항상 타자들과 관계해야 함을 인식할 것을 요청한다"며 "호혜적 연대의 감정을 갖고 적대 감정을 버려야 한다"고 밝혔음. 또 교황은 사형제와 관련, "성서의 황금률은 생명의 모든 단계에서 인간 생명을 보호할 의무를 우리에게 부여했다"며 "모든 생명은 존중받아야 하며 지구에서 사형제는 폐지돼야 한다"고 말했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24/0200000000AKR20150924225800071.HTML?inp...
2015.09.25 조회수 5334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24일]
■ 국가생명윤리심의委 생명존중헌장 제정 특위 구성; [세계 피임의 날] 낙태 한해에 17만건; 사후피임약 처방건수 급증; 한국장기기증원-서울대병원 뇌사자장기기증자 관리 업무협약 체결; 성산대교에 'SOS생명의 전화기' 설치 □ 국가생명윤리심의委 생명존중헌장 제정 특위 구성… 특위 위원장에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〇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생명존중헌장 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힘. 위원장은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가 맡았고, 맹광호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등 모두 10명이 위원으로 위촉됐음. 특위는 내년 1월 23일까지 4개월간 생명존중헌장의 구체적인 내용을 마련해 국가생명윤리심의위에 보고할 예정임. 또 생명윤리 및 안전에 대한 기본 방향을 제안함. 국가생명윤리심의위는 특위의 중간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올 연말까지 ...
2015.09.24 조회수 591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21일]
■ 미국 임시 28주 이내 출산 초미숙아 생존율 크게 높아져 ; 미 공화, 낙태 찬성단체 자금지원중단 법안 처리…셧다운 갈등; '동물복지' 기준 조차 없는 대한민국 대표 동물원 □ 미국 임시 28주 이내 출산 초미숙아 생존율 크게 높아져 〇 미국에서 임신 28주 이전에 출생한 초미숙아의 생존율이 최근 20년 사이 크게 증가하고 주요질환 발생비율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음. 미 국립보건연구원(NIH) 산하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 국립 아동건강 및 인간개발 연구소(NICHD)'는 1993년부터 2012년 사이 미국 내 26개 연구기관에서 출생한 총 3만 5000명 이상의 초 미숙아 생존율과 질환 보유율 조사 결과를 미국의학협회지 최근호에 발표했음. NICHD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임신 24주 만에 출생한 초미숙아의 생존율이 1993년 조사에서의 52%에서 20년이 지난 2012년 65%로 증가했음. 또한 주요 질환 없이 생존한 초미숙아 역시 ...
2015.09.21 조회수 103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17일]
■ 숨진이의 뇌 냉동보관 ‘인간불멸의 실험’ 시작됐다; “생존율 1%”…23주 조산아 포기하지 않은 부모; 지난해 실제 개인정보 유출 확인된 건수는 6건 □ 숨진이의 뇌 냉동보관 ‘인간불멸의 실험’ 시작됐다 〇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3일 ‘죽음을 초월하려는 희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2013년 23세 나이에 숨진 여성 킴 스워지를 사례로 들면서 미국에서 생겨난 새로운 흐름을 보도했음. 2013년 1월 교아세포종 뇌종양으로 숨진 스워지는 곧바로 애리조나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앨코 생명연장 재단’으로 옮겨졌고, 스워지의 뇌는 영하 184도의 컨테이너에 보관됐음. 스워지가 이 같은 시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최근 신경과학계에서 뇌를 보관하고, 이를 전산화하는 작업에 대한 연구가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임. 실제로 일부 신경과학자들은 뇌의 뉴런(신경세포) 사이를 연결하는 지도를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고, ...
2015.09.17 조회수 357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16일]
■'뇌가 미래 戰場이 되고 있다'…군사목적 염두 뇌 공학 투자경쟁; 왕자님 기다리기 지쳤다...정자은행 찾는 자의적 싱글맘 늘어나는 덴마크; 잃어버린 뼈 대체하는 ‘티타늄 3D 프린터’...흉골 이식 성공 □ '뇌가 미래 戰場이 되고 있다'…군사목적 염두 뇌 공학 투자경쟁 〇 최신 신경 공학 또는 뇌 공학의 발전과 그에 대한 투자 양상을 보면, 두개골에 싸인 '무한한' 뇌 공간이 미래의 전장으로 변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미국의 외교·안보전문 매체 포린폴리시 9/10월호가 전망했음. 이 매체는 '뇌가 무기화한다'는 제목의 특집기사에서 지난 10여 년간 뇌 공학이 거둔 혁신적 성과들을 따라가면서 그 이면에 도사린 뇌 공학의 무기화 가능성과 과학기술 강국들의 투자 경쟁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국내외적 규범과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음. 현재 뇌 공학자들은 주로 사지마비자의 재활을 돕는 등 의학적 목적에서 연...
2015.09.16 조회수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