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9 건
총 89 건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27일]
■프랑스서 식물인간 연명치료 중단 결론 못내려…논란 가열; 태국, 대리모 논란 ; 국내 제대혈 사기극 논란; 세계 최초 “인공 태반 칩” 개발; 37번째 생일 맞은 첫 시험관 아기 □ 프랑스서 식물인간 연명치료 중단 결론 못내려…논란 가열 〇 프랑스 의료진이 안락사 논란을 불러 일으킨 교통사고로 7년간 식물인간 상태로 병상에 누워 있는 식물인간 뱅상 랑베르(38)의 연명을 중단할지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24일 보도했음. 랑베르를 치료하는 랭스대학병원은 전날 성명에서 "결정을 내리려면 랑베르와 의료진에게 조용하고 안전한 상황이 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밝히면서 인위적인 음식과 물 공급을 중단할지 결정하지 않았음. 프랑스에서는 2005년부터 말기 환자에 한해 본인의 의지에 따라 치료를 중단할 권리를 부여하고 있으나 약물 투입으로 목숨을 끊는 안락사는 여전히 불법...
2015.07.27 조회수 518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21일]
■불법 낙태약 주문 2시간 만에 배달…“상당수 모조 약” ; 사람 iPS세포로 생식세포 고효율 제작; "유령수술 의사 형사처벌 범위 명문화" 촉각; 대마초로 자폐아 치료…미시간, 미 최초 합법화 추진; 수술용 실 대체 '홍합 접착제' 개발; 3D 바이오프린터로 혈관조직 분포된 뼈조직 만들었다; 美 최초 이식형 의족 승인 □ 불법 낙태약 주문 2시간 만에 배달…“상당수 모조 약” 〇 낙태가 원칙적으로 불법인 우리나라에서 낙태 약이 인터넷을 통해 버젓이 거래되고 있음. 인터넷 주문으로 판매되고 있는 낙태약은 미국산 낙태약으로 우리나라에선 수입을 할 수 없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공식 판매처라고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음. 약국이나 병원 이름을 홈페이지에 걸고 불법 영업을 하는 업체도 있었음. 인터넷으로 유통되는 낙태약의 상당수가 중국에서 만들어진 모조약으로 추정되고 있어 더 문제임. 함부로 복용했다가 ...
2015.07.21 조회수 58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17일]
■인권위 "보호의무자 의한 정신보건시설 강제입원 헌법 위반" ; 美 낙태옹호 단체 '태아 장기매매' 의혹에 사과 ; 3D프린팅과 네티즌 덕에…‘세계최초’ 머리뼈를 보형물로 대체한 中 소녀; 암줄기세포 죽이는 메커니즘, 국내 연구진이 규명; 융합기술원 계피에 항암물질 규명; 식약처, 오늘 인체조직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 □ 인권위 "보호의무자 의한 정신보건시설 강제입원 헌법 위반" 〇 국가인권위원회는 보호의무자 2인의 동의와 의사 한 명의 진단으로 6개월까지 정신질환자의 의사에 반해 입원시킬 수 있는 '강제입원' 제도에 대해 정신질환 환자들의 자기결정권과 신체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해 헌법에 위반된다는 의견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음. 인권위에 따르면 보호의무자에 의한 강제입원 제도는 현재 위헌법률심판이 제청돼 헌법재판소에서 심리 중임. 인권위는 유엔 총회의 국제원칙을 예로 들며...
2015.07.17 조회수 618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7일]
■'1살' 된 기초연금…"식비에 주로 지출"; 산모 혈액으로 태아 유전성 근육병 예측 검사 개발 ; 물고기 알도 거뜬히...부드럽게 옭아매는 촉수 로봇 □ '1살' 된 기초연금…"식비에 주로 지출" 〇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1~26일 국민연금연구원이 기초연금 수급자 2천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0.2%가 기초연금을 대체로 식비로 쓴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음. '주거비'에 사용한다는 답변은 29.9%로 뒤를 이었으며 '보건의료비'로 쓴다고 답한 응답자는 26.5%였음. 조사대상자들은 기초연금을 받고서 가장 큰 변화로 '병원에 가는 부담이 줄었다'(3.7점)는 평가를 첫손으로 꼽았음. 92.5%가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잘 도입했다는 응답은 91.9%로 나타나 수급자들이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음. 설문 대상은 기초연금 수급자 가운데 기존의 기초노령연금을 받았던 노인들로, 성·연령·...
2015.07.07 조회수 368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12일]
■한양대 김계성 교수, 안전한 조혈줄기세포 채취기술 개발 ; 가나, 에볼라 백신 2종 임상 시험 중단 결정; 화상치료 반창고형 인공피부 개발 □ 한양대 김계성 교수, 안전한 조혈줄기세포 채취기술 개발 〇 한양대학교는 의생명과학과 김계성 교수가 참여한 한·미 국제공동연구팀이 고효율 조혈줄기세포 채취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음. 조혈이란 생물체의 기관에서 피를 만든다는 것이고 줄기세포는 여러 종류의 신체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미분화 세포'를 뜻함. 조혈줄기세포는 골수 안에 있으면서 우리 몸을 구성하는 모든 피(혈액)를 만드는 세포임.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 몸은 장기 내 산소농도를 평균 1%로 유지하기 위해 모든 생리 작용이 이뤄지는데 기존의 방법으로 조혈줄기세포를 뽑으면 산소 농도가 높은 상황에 노출돼 줄기세포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음. 이러한 상황을 고려한 연구팀...
2015.06.12 조회수 374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9일]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난치병치료 10년후면 가능"; 촉감 전달하는 의족 첫 개발...환상통도 없어; 손상 장기 회복 돕는 '세포스티커' 개발 □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난치병치료 10년후면 가능" 〇 야마나카 신야 일본 교토대 교수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세계과학기자대회 기조강연에서 줄기세포 기술이 한 걸음씩 전진하기는 하지만 환자 치료에 쓰이려면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음. 그는 2006년 성숙한 세포(성체 세포)를 유전자 조작으로 원시 상태 세포인 유도만능줄기세포(iPS)로 되돌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음. 이런 공로로 201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음. iPS는 심장, 근육, 신경 등 다양한 세포를 만들어낼 수 있음. 이렇게 만들어진 건강한 세포를 망가진 세포와 바꿔 이식하면 난치병도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음. 야마나카 교수팀은 ...
2015.06.09 조회수 318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2일]
■인체조직 구득·공급체계 일원화 절실" ; "국민 77%, 연명치료 중단 법제화 찬성" □ "인체조직 구득·공급체계 일원화 절실" 〇 인체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해서는 조직 구득·공급 시스템을 공적기관으로 일원화하고, 장기 기증 절차와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관련법 개정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음. 1일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주최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인체조직기증 활성화, 무엇인가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국내 인체조직기증 관계자들은 관련법 개정을 통한 일원화된 공적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음. 실제로 지난 2012년 인체조직 생산 및 수입 총량 대비 2013년 총량은 10% 증가했지만, 아직도 국내 인체조직 유통량의 약 7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2013년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체조직 기증자 수는 미국의 4.9% 수준에 불과함. 토론회 참석한 관련 전문가들...
2015.06.02 조회수 23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1일]
■제4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대통령 소속) 제1차 회의 개최; 항암제 적게 투여해도 반응높이는 암치료법 찾아; 심평원, 인체조직 기증자 병력·투약 정보 제공 □ 제4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대통령 소속) 제1차 회의 개최 〇 국가 생명윤리 및 안전 정책의 최고 심의기구인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박상은 안양샘병원장, 이하 “위원회”)는 5월 29일 16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음. 제4기 위원회 구성 후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생명존중헌장 제정 추진계획(안) 및 유전자 검사제도합리적 개선방안, 체외수정 시술시 배아이식 수 제한 등 4건의 안건을 심의하였음. http://www.korea.kr/policy/pressReleaseView.do?newsId=156054862 □ 항암제 적게 투여해도 반응높이는 암치료법 찾아 〇 아주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의 김유선 교수 연구팀은 세포사...
2015.06.01 조회수 34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12일]
■호스피스 의료기관 5곳 중 1곳은 법적 기준 미비, DNA 정보의 해외반출 심각, 동물실험 대체할 바이오칩 개발 가능해졌다 □ 호스피스 의료기관 5곳 중 1곳은 법적 기준 미비 〇 말기암환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덜어주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스피스 의료기관 5곳 중 1곳 꼴로 시설·인력과 관련한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음.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전국 56개 전문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21.4%에 해당하는 12곳이 법적 기준에 못미쳤다고 12일 밝혔음.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의료기관 중에는 비용 발생 부담을 피하기 위해 필요 시설을 갖추지 않은 곳이 많았음. 또 필수 시설이 호스피스 병동 내부가 아닌 외부에 위치하거나 간호사가 타병동과 겸직해 활동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음. 복지부는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앞서 호스피스 의료기관의 ...
2015.03.12 조회수 23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2일]
■ 칠레 낙태 제한적 허용 움직임, 베트남 대리모 합법화, 복지부 8건·식약처 11건 법률안 발의 예정 □ 칠레 '낙태 제한적 허용' 움직임 본격화 … 대통령, 관련법안 의회에 보내 〇 칠레에서 낙태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할 전망임. 31일(현지시간) 칠레 언론에 따르면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성폭행에 의한 임신이나 산모의 생명이 위험할 때, 태아의 생존 가능성이 낮은 때 등에 한해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을 의회에 보냄. 바첼레트 대통령은 "낙태를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모든 형태의 낙태수술을 범죄로 처벌하는 것은 여성의 생명과 보건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고 주장함. 칠레에서 낙태는 1989년부터 전면 금지되었으며, 처벌규정은 환자와 시술자 모두 징역 3∼5년 형임. 법안에 대해 보수우파 진영과 가톨릭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여론조사에서는 70% 이상이 낙태를 제한적으...
2015.02.02 조회수 29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30일]
■ 英 과학자들 3부모 인공수정 합법화 촉구, 인체조직 추적조사 의무화 등 안전관리제도 강화, 임상시험 종사자 8시간 교육 의무화 □ 영국 과학자들 '3부모 인공수정' 합법화 촉구 … 英 하원 내달 초 법안 표결 〇 노벨상 수상자 5명을 비롯한 영국의 과학자들이 유전 질환을 막기 위한 '3부모 체외수정'의 합법화를 지지하고 나섰다고 29일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함. 3부모 체외수정은 미토콘드리아 DNA 결함을 지닌 여성의 난자로부터 핵만 빼내 다른 여성의 핵을 제거한 정상 난자에 주입함으로써 유전 질환을 막는 방법임. 의회에는 모계 미토콘드리아 질환의 대물림이 현저한 부모에게 '3부모 체외수정'을 허용하는 법안이 정부 발의로 상정되어 있음. 2012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케임브리지대의 존 거던 경을 비롯한 과학계 인사들은 내달 초 법안에 대한 하원 표결을 앞두고 신문에 공개서한을 ...
2015.01.30 조회수 498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21일]
■ 인체조직에 신경·심낭 추가, 인공심장 상용화 가까워지나, 국산 유도만능줄기세포 제조기술 특허 등록 □ 인체조직 '신경·심낭' 추가…기증자등록기관 기준 신설 〇 인체조직 범위에 신경과 심낭이 추가되고 조직기증자등록기관 지정기준이 마련됨. 보건복지부는 20일 국무회의를 통해 이 같은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힘. 개정된 법률의 시행(1월 29일)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됨. 이와 더불어 조직분배는 이식이 시급한 의료기관에 우선 분배하고 그 밖의 이식목적 및 치료효과 등을 고려해 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고시에 따라 분배하도록 규정함. 조직기증지원기관 지정기준, 인체조직 전산망구축 등도 개정안에 포함 됨. 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 측은 "국내 인체조직기증 활성화와 안전성 강화를 위한 공적관리체계 마련으로 기증문화 조성 및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
2015.01.21 조회수 24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20일]
■ 무연고자 시신 해부용 사용 금지, 순천시 장기기증서약 연중접수, 부산 한방난임치료사업 2배로 늘려 □ 무연고자 시신, 의대 해부실습용으로 사용 못한다 〇 앞으로 무연고자 시체라도 의과대학 해부학습 교육용으로 활용하지 못함. 19일 보건복지부는 무연고자 시체의 교육·연구용 활 용 허용 관련 내용을 삭제한 '시체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함. 그동안은 인수자가 없는 무연고자의 시체가 발생할 경우 절차에 따라 의과대학이 교육 및 연구에 시체를 활용할 수 있었음. 정부는 1995년 이후 행려병자 등을 포함한 무연고 자의 시체를 의과대학 해부실습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음. 복지부는 "무연고자인 망자의 인권을 침해하고 인간으 로서의 존엄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2011년 이후 3년간 지자체로부터 의과대학에 교부된 무연고자 시체가 1구에 불과해 폐 지가 필요하다고 ...
2015.01.20 조회수 46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19일]
■ 완화의료팀 및 건강보험수가 제도화 추진, 일본 3D프린터로 인체조직 실용화 연구, 메릴랜드주 존엄사법 논의 □ 2015 암정복 지원정책 … 완화의료팀 및 건강보험 수가 제도화 추진 〇 올해는 정부의 암정복 10개년 계획이 마무리되는 해임. 올해 정부 예산은 암과 관련한 직접비용으로 국가암관리사업 252억원, 암환자 지원 216억원 등이 편성됨. 항암제, 유전자 검사법, 유방재건술 등 고비용 검사·시술·약제 200여 항목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이 늘어남.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제공방식을 완화의료 전용병상 중심에서 가정, 일반병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가정호스피스 및 완화의료팀 제도화가 추진됨. 이를 위해 그간의 시범사업을 평가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수가모형과 수준을 결정해 건강보험 수가 제도화에 나섬.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도 법정본인부담금 상한액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2015.01.19 조회수 27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8일]
■ 국민 인체조직 기증에 냉담, 벨기에 무기수 안락사 요구 불허, 한의사협회 다둥이 한약 제조 한의사 윤리위 제소 □ ‘2015 대한민국’, 인체조직 기증에 여전히 냉담 〇 우리 국민의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남.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지난해 12월 중 3주간에 걸쳐 국내 20세 이상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인체조직기증 인식조사를 실시함. 조사결과 2014년 인체조직기증 인지도는 42.4%(424명)임. 헌혈(99.4%), 장기기증(98.7%), 조혈모세포기증(89.7%)에 비하면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임. 본인이 생전에 기증을 약속하는 ‘희망서약’ 의사에 대해서는 긍정 42.3%(423명), 부정 12.3%(123명), 보통 45.4%(454명)이었음. 이와 관련, 오는 29일부터 일부개정된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시행될 보건복지부의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정책이 관심을 끌고 있음....
2015.01.08 조회수 27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6일]
■ 정부 재난관리능력 OECD 25위, 벨기에 '죽을 권리' 인정 성범죄 무기수 11일 안락사, 보건의료 학생단체 'Give Day' 실시 □ 정부 재난관리능력 OECD 25위 … "세월호대처 근시안적" 〇 지난해 우리나라 정부의 재난관리, 보건복지 분야 경쟁력이 세계경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남. 5일 서울대 정부경쟁력연구센터가 시행한 '2014년 정부경쟁력 평가'에 따르면 한국 정부의 재난관리 능력은 OECD 34개 회원국 중 25위에 그쳤음. 센터는 “우리나라는 전반적인 위험에 대한 노출 수준과 재난 민감성에서는 우수하지만, 재난 예방을 위한 해상·교통·화재 관련 인프라 등 제도 구축은 다른 국가들보다 매우 미흡했다”고 평가함. 보건복지 분야 역시 30위로 최하위권이며, 높은 자살률과 저조한 연금갱신율, 낮은 인구 당 의사·간호사 수 등으로 인한 것임. 센터는 이달 중순께 이런 내용을 담은 '...
2015.01.06 조회수 24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5일]
■ 英 존엄사 합법화 주장 데비 퍼디 사망, 시험관아기 30년, 日 연구팀 3D프린터로 피부 등 생산 기술 개발 □ 눈감는 순간에도 ‘죽을 권리’ 쓰다 … ‘英 존엄사 합법화’ 주장 데비 퍼디 지난 달 삶 마감 〇 4일 인디펜던트는 ‘죽을 권리’를 주장하다가 지난달 23일 음식 섭취를 거부하는 방식으로 51년간의 삶을 마감한 영국인 데비 퍼디의 마지막 편지를 공개함. 퍼디는 존엄사를 도와줄 남편이 처벌받지 않도록 법 개정운동을 벌여 2009년 승소판결을 받았음. 검찰은 2010년 존엄사의 구체적 기준을 정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함. 퍼디는 마지막 편지에서 “검찰의 가이드라인은 살 날이 6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은 말기환자들에게나 적합할 뿐 불치병으로 2-30년을 더 살아야 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다”고 밝히며 존엄사의 전면허용을 주장하였음. 퍼디의 죽음 이후 영국에서는 다시 존엄사 합법화 운동이 일고 있음. http://w...
2015.01.05 조회수 33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6일]
■교황청, 美 여성 ‘존엄사’ 공식 비난; 정부, 인체조직 채취부터 이식 후 부작용까지 추적관리; 살아나는 줄기세포 회사들 □ 교황청, 美 여성 ‘존엄사’ 공식 비난 〇 바티칸 교황청의 생명윤리 관련 최고 담당자가 미국에서 뇌종양으로 시한부 삶을 선고받고 자신이 예고한 날짜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브리타니 메이나드(29)의 존엄사를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만한 자살이라며 공식적으로 비난했음. 이그나시오 카라스코 데 파울라 생명 학술원 원장은 4일(현지시간) 현지 민영 통신 안사와의 인터뷰에서 메이나드의 존엄사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존엄은 스스로 목숨을 끊 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음.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565 □ 정부, 인체조직 채취부터 이식 후 부작용까지 추적관리 〇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체조직의 유통이력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인체조...
2014.11.06 조회수 122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10일]
□ 이대 연구진, 유전자 치료제 제조 고비용문제 해법 찾아 〇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진이 유전자 치료제 제조의 고비용문제를 해결하고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조방법을 개발해 항암 유전자 치료제의 대량생산 가능성이 높아졌음. 이화여대 약학과 이혁진 교수 연구팀은 항암 유전자 치료제의 대량생산 연구를 진행해 침묵유전 자 전달에 성공했다고 밝혔음.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케미컬 커뮤니케이션(Chemical Communications) 10월호 표지 논문으로 10월 2일(목) 게재됐음. http://www.nocutnews.co.kr/news/4099447 □ ‘신경·심낭’ 인체조직으로 포함 추진 〇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기증할 수 있는 인체조직 범위에 신경과 심낭이 추가돼 국가가 관리 할 전망이라는 내용이 담긴 ‘인체 조직안전 및 관리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전부개정령안’을 오는 11월 17일까지 ...
2014.10.13 조회수 110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12일]
□ "피부세포로 바로 혈관세포 만든다…'피부세포 이용' 손상된 심혈관 재생 가능성 제시" 〇 보건복지부는 선도형 특성화 연구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선도형 세포치료 연구사업단(단장, 서울대학교병원 박영배 교수)의 김효수, 한정규 교수팀(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이 수행한 연구에서 피부세포를 역분화줄기세포 등 중간 과정 없이 바로 혈관내피세포로 탈 바꿈시킬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음. 피부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심혈관을 재생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되어, 심혈관 질환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됨. 이 연구 성과는 심혈관생물학 분야 최고의 권위지인 Circulation 지에 'Direct Conv ersion of Adult Skin Fibroblasts to Endothelial Cells by Defined Factors'라는 제목으로 학술지 사설과 함께 게재됐음. http://www.mediherald.com/news/articleView.html?idxno=381...
2014.09.12 조회수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