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22일]
□ "킬러 로봇, 핵보다 위험해"... 일론 머스크 등 '자율 무기 시스템' 금지 요청
〇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알파고를 개발한 무스타파 술레이먼 등 전 세계 정보기술 및 로봇 전문가 116명이 유엔에 공동서한을 보내 킬러 로봇을 금지할 것을 촉구했음. 이들은 공개 서한에 "자동화 된 무기는 일단 개발되면 더 큰 규모로 무장충돌을 일으킬 것"이라며 이런 무기 개발 경쟁이 '제3의 무기 혁명'을 가속화하여 인류의 피해가 엄청난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음.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21/2017082102299.html
□ 임상시험도 대형병원으로 몰린다
〇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국내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은 모두 8430건인데, 5개 대형병원이 실시한 임상건수는 그중 41.3%인 3480건으로 분석됐음. 특히 상위 10개 병원의 임상시험 건수는 4655건으로, 전체의 55.2%를 차지했음.
*원문보기: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6905
□ 날 훔쳐본다, 찍어댄다…낮에는 드론, 밤에는 액션캠이
〇 강력범죄, 테러 등 사회적 위협요인 증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CCTV(폐쇄회로)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음. 위협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도구가 생겨난다는 점은 반갑지만 부작용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점은 불편함. 대표적인 것이 개인정보보호 문제임. 특히 최근에는 CCTV처럼 고정돼있는 기기뿐 아니라 드론이나 웨어러블 카메라처럼 이동하면서 찍을 수 있는 기기들이 늘면서 걱정이 더 커지고 있음.
*원문보기: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81610211948734&typ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