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23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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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2025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 개최 등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2025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인호)은 6월 26일 오전 9시 30분에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25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하였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2021~2030, 총 5955억 원)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으로, 재생의료 분야 핵심 기초·원천기술 개발부터 치료제·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 인간게놈 비밀도 파헤친다…딥마인드, DNA 염기서열 분석 AI '알파게놈' 공개 단백질 구조 예측 인공지능(AI) 모델 ‘알파폴드’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가 DNA 염기서열의 비밀을 밝히는 ...
2025.06.27 조회수 6
[6월 26일] 연명의료 결정제도 마련돼 있는데… 병원들 ‘임의 동의서’인 DNR 사용, 왜? 등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연명의료 결정제도 마련돼 있는데… 병원들 ‘임의 동의서’인 DNR 사용, 왜? 연명의료결정법 도입으로 연명 치료를 법적으로 중단할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됐지만, 의료 현장에서는 여전히 ‘DNR(심폐소생술 불원서)’이 널리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법이 보장하는 절차가 있음에도 병원들이 DNR에 의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DNR은 ‘Do Not Resuscitate’의 약자다. DNR을 작성한 환자는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이나 기관 내 삽관 등의 연명 치료를 받지 않는다. 다만 DNR은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활용하는 임의 서식이라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작성 주체 및 작성 방법 등이 통일되어 있지 않다는 한계가 있다. □ 뇌 속에 초소형 칩 이식…언어장애 환자가 노래까지 한다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2025.06.26 조회수 17
[6월 25일] “장애는 임신중절 사유?” 모자보건법 14조 폐지 시급 등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장애는 임신중절 사유?” 모자보건법 14조 폐지 시급 지난 2021년 형법상 낙태죄는 효력을 잃었지만 ‘본인이나 배우자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우생학적 또는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라는 모자보건법 제14조는 여전히 존재, 여성장애인 당사자와 장애 가능성이 있는 태아의 임신중절을 허용·강요하는 편견과 낙인을 강화시키고 있어 이 조항을 즉시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 "동물실험 폐지, 먼 미래 아니다"…오가노이드·AI 신약개발 힘주는 기업들 이재명 대통령이 동물대체시험활성화법 제정 의지를 밝히면서 한국에서도 동물대체시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미 신약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 의무를 단계적으로 폐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관...
2025.06.25 조회수 18
[6월 24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법' 개정안 입법 예고…본인전송요구권 확대 등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법' 개정안 입법 예고…본인전송요구권 확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본인전송요구권 확대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23일부터 8월4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본인전송요구권은 개인정보 처리자에게 본인의 정보를 자신에게 전송할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이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13일부터 시행 중인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제도를 실제로 좀 더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의료·통신 분야에 한정된 본인 대상 정보 전송자와 전송 정보의 범위를 전 분야로 확대한다. 또한 전 분야로 확대된 본인전송요구권을 안전한 방식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절차와 방법 등을 마련했다. □ 글로벌 시장서 'K-재생의료' 정착위한 역량 집중 첨단재생의료는 기존의 치료법으로는...
2025.06.24 조회수 23
[6월 23일] 동물에 인간세포 품은 '키메라 장기' 연구 활발…기대와 우려는 등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동물에 인간세포 품은 '키메라 장기' 연구 활발…기대와 우려는 쥐, 돼지 등 동물에 인간 세포를 주입해 인간 세포를 품은 장기를 키운 연구성과가 최근 잇따라 공개됐다. 인간과 동물의 세포가 섞인 장기인 이른바 ‘키메라 장기’ 개발 연구다. 아직 도전적인 생명공학기술 분야지만 최근 연구에 속도가 붙는 추세다. 과학자들이 서로 다른 생물종의 세포가 섞인 키메라 장기를 만들고자 하는 궁극적 목적은 장기가 필요한 환자에게 이식하기 위해서다. 이식 가능한 인간 장기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키메라 장기는 장기 이식 분야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간과 동물 세포를 융합했다는 점에서 윤리적 논란은 피하기 어렵다. 인간의 뇌세포와 생식세포를 동물에게 주입한다는 점에 대한 우려가 크다. □ 美 “中서 미...
2025.06.23 조회수 21
[6월 20일] “낙태금지법 때문에”… 美 여성, 뇌사 4개월만에 출산 후 영면 등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낙태금지법 때문에”… 美 여성, 뇌사 4개월만에 출산 후 영면 낙태가 금지된 미국 조지아주에서 뇌사 상태였던 임신부가 생명 유지장치에 유지한 채 임신을 이어오다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게 됐다. 4개월 간 생명 유지장치에 연명해 온 스미스는 지난 13일 오전 4시 41분께 응급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았다. 450g으로 이르게 태어난 아이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치료 중이다. 가족 결정에 따라 17일 스미스의 생명 유지장치가 제거됐다. 엄마 뉴커크는 “감당하기 힘들다. 난 그 애의 엄마다. 내가 내 딸을 묻어줄 수는 없는 일이다. 내 딸이 나를 묻어줬어야 한다”고 슬픔을 드러냈다. □ 의료 인공지능 근거 수준 참담…"중재적 연구 늘려야" 현재 인공지능 의료기기는 의료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진단 보조부터 치...
2025.06.20 조회수 26
[6월 19일] 초고령화 시대, 의료비 폭증 해결책은 '정밀의료' 등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초고령화 시대, 의료비 폭증 해결책은 '정밀의료' 대한민국은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의료비 효율화와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해법으로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가 주목받고 있다. 정밀의료는 개개인의 유전체, 생활습관, 환경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치료와 예방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의료 패러다임이다. 특히 유전체 분석 기술의 발전은 정밀의료의 토대를 제공하며, 이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의료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 장기이식 기다리다 3천 명 사망…‘심정지 후 기증’ 해답 될까? 다른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신장, 간 등 장기를 기증하려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2025.06.19 조회수 30
[6월 18일] 영국 하원서 낙태 완전합법화안 통과…빅토리아시대 법 폐기 등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영국 하원서 낙태 완전합법화안 통과…빅토리아시대 법 폐기 영국 하원이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에 제정된 낙태 처벌법을 폐기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개정안은 1861년 남자들로만 구성된 의회가 의결한 법률 중 임신중절을 범죄로 규정해 최고 종신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폐기하는 내용이다. 이날 하원이 통과시킨 법 개정안은 상원 인준 등 추가 절차가 남아있어 여전히 주요 내용이 수정되거나 폐기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 머스크의 뉴럴링크, 다음 목표는 ‘시각장애 극복’? 블룸버그 등 미국 현지 매체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뉴럴링크의 엔지니어인 조셉 오도허티는 시각 피질을 직접 자극하는 컴퓨터 칩 ‘블라인드사이트(Blindsight)’를 원숭이에게 이식하는 실험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2025.06.18 조회수 28
[6월 17일] 생명윤리정책원-생명윤리학회, ‘세계의사회 헬싱키 선언’ 논의 등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생명윤리정책원-생명윤리학회, ‘세계의사회 헬싱키 선언’ 논의 국가생명윤리정책원(원장 홍창권)과 한국생명윤리학회(회장 김수정)는 최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연구대상자에서 연구참여자로: 헬싱키선언으로 본 생명윤리법 변화요구’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 기관의 업무협약 이후 첫 행보로 헬싱키 선언 개정을 통해 연구 및 연구윤리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며 향후 우리나라의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 유전체 데이터 활용 플랫폼 'OPEN KoGES' 성과 공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12일 보건의료 연구데이터 클라우드 활용 플랫폼인 'OPEN KoGES'의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OPEN KoGES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구축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
2025.06.17 조회수 30
[6월 16일] 돼지 배아에서 처음 자란 '인간 심장'…21일간 생존 등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돼지 배아에서 처음 자란 '인간 심장'…21일간 생존 인간 세포가 포함된 심장을 가진 돼지 배아가 21일간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에게 이식할 수 있는 ‘이식용 심장’ 개발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연구 성과다. 연구팀은 돼지와 인간 세포가 섞인 키메라 심장을 가진 돼지 배아를 탄생시켰다. 이 배아는 21일간 생존했고 생존 기간 심장이 뛰는 반응을 보였다. 키메라 장기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이식 장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언젠가 사람에게 키메라 장기를 이식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 국민 84% ‘의사 도움받는 존엄사’ 찬성한다 주간조선은 전국 성인 1026명 대상의 ‘TREND 풍향계’ 여론조사에서 ‘만약 몸이 아파서 회생불능 상태가 된다면 연명치료(항암치료, 투석, 인공호...
2025.06.16 조회수 40
[6월 13일] '세계 최초' 합성생물학법 세부 논의 시작…자문단 출범 등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세계 최초' 합성생물학법 세부 논의 시작…자문단 출범 우리나라가 '합성생물학 육성법'을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제정한 가운데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하위법령 마련에 나선다. 합성생물학 육성법은 합성생물학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육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 법률이다. 22대 국회를 거쳐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제정됐다. 내년 4월 23일 시행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시행령 등 하위법령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운영 △합성생물학 연구데이터 사용 촉진 △합성생물학 연구개발 지침 △안전 관리체계 구축·운영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세부적인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 "임종기 말기암환자위한 약물사용 가이드라인 마련돼야“ 임종기 말기암환자에게 고통을 줄여주기 ...
2025.06.13 조회수 34
[6월 12일] '처절했던 코로나19와 싸움' 1천564일의 기록…복지부 백서 발간 등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처절했던 코로나19와 싸움' 1천564일의 기록…복지부 백서 발간 우리나라 코로나19 환자 첫 발생부터 일상 회복까지 1천564일의 기록을 담은 정부 백서가 12일 발간됐다. 보건복지부의 '2020-2024 코로나19 백서'엔 2020년 1월 20일 국내 1호 환자가 발생했을 때부터 작년 5월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됐을 때까지 유행 상황과 전 주기에 걸친 대응 과정이 담겼다. □ 李정부,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법 추진...‘오가노이드’플랫폼 주목 이재명 정부가 실험에 희생되는 동물을 줄이기 위한 대체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동물 실험 대체 기술로 꼽히고 있는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확보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나 티앤알바이오팹 등의 바이오텍이 ...
2025.06.12 조회수 43
[6월 11일] 美 뉴욕주서 시한부 환자 조력사 합법화되나…상원 문턱 통과 등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美 뉴욕주서 시한부 환자 조력사 합법화되나…상원 문턱 통과 미국 뉴욕주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환자들의 의료 조력사를 허용하는 법안이 의회 상원 문턱을 통과하면서 도입까지 주지사 서명만을 남겨두게 됐다. 법안에 따르면 뉴욕주에서 2명 이상의 의사로부터 6개월 이하의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환자는 의사에게 약물을 요청해 스스로 죽음을 택할 수 있게 된다. 환자가 조력사를 요청하기 위해서는 그의 사망으로 물려받을 재산이 없는 성인 두 명이 증인을 서야 하며, 필요할 경우 의사는 해당 환자의 정신 감정을 요청할 수 있다. □ 원하는 RNA만 콕 집어 화학변형시키는 '유전자가위'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가위'로 불리는 리보핵산(RNA) 가위를 이용해 세포에서 원하는 RNA만 정확하게 찾아 화학 변형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RNA는 유...
2025.06.11 조회수 48
[6월 10일] '유전질환·양자신약·AI돌봄'…한국형 ARPA-H 7대 프로젝트 공개 등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유전질환·양자신약·AI돌봄'…한국형 ARPA-H 7대 프로젝트 공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산하 K-헬스미래추진단(한국형 ARPA-H 추진단, 단장 선경)은 9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2025년 2차 신규 연구개발 프로젝트 7개를 발표하고 관련 과제를 공고했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2차 과제는 유전성 질환, 병원감염, 고령화 돌봄 등 국민 삶과 직결되는 보건복지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려는 도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형 ARPA-H: 과학기술을 통해 국가 보건 난제를 해결하고,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의료·건강서비스의 혁신을 도모하는 연구개발...
2025.06.10 조회수 55
[6월 9일] '조력 사망' 각국 법제화..."연명의료 결정권 확대해야“ 등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조력 사망' 각국 법제화..."연명의료 결정권 확대해야“ 불치병에 걸려 극한의 고통을 겪는 환자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조력 사망’ 법안이 프랑스를 비롯해 각국에서 법제화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죽음이 임박한 경우에만 임종 시기를 늦추는 연명 치료를 거부할 수 있는데, 환자의 결정권을 확대해야 한단 주장이 나오고 있다. □ 돼지 신장으로 생명 연장…한국도 내년 첫 임상시험 도전 심장과 신장 같은 장기(臟器)가 돼지에서 사람으로 옮겨가는 이른바 이종(異種) 장기 이식이 잇따라 이뤄지고 있다. 돼지 장기는 크기와 형태가 사람과 비슷해 수십년 전부터 이식용 장기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문제는 면역거부반응이다. 인체가 돼지 장기를 이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는 바람에 제대로 기능하지 못...
2025.06.09 조회수 64
[6월 5일] “생명의 경계를 다시 쓰다” 일본, 세계 최초 ‘인공자궁’ 개발...초미숙아 생존부터 출...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생명의 경계를 다시 쓰다” 일본, 세계 최초 ‘인공자궁’ 개발...초미숙아 생존부터 출산 패러다임 혁신까지 세계 각국에서 인공자궁(Artificial Womb) 기술이 현실화되며, 의료계와 사회 전반에 ‘생명의 경계’가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인공자궁은 임신부의 자궁 밖으로 태아를 성장시키는 혁신적 장치로, 초미숙아 생존률 향상은 물론, 임신·출산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꿀 잠재력을 지녔다. 2025년 5월, 일본 준텐도대(Juntendo University)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인공 자궁(Artificial Womb) 개발에 성공했다. □ 헌법불합치 결정에도 안 바꾼 법 15건, 9건은 시한 지났다 헌법재판소가 헌법불합치 결정을 하며 개선 입법을 명했으나 아직 개정되지 않은 법률이 15건, 이 가운데 개선 입법 시한을 넘긴 법률은 9건으로 나타났다. 형...
2025.06.05 조회수 346
[6월 4일] 국회, 세포·유전자 치료 접근성 제고 논의하나…청원 5만명 동의 등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국회, 세포·유전자 치료 접근성 제고 논의하나…청원 5만명 동의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이 유전자·세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 달라는 청원이 국회에서 논의된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지난달 14일 희귀·난치성질환 등 환자를 위해 유전자·세포 치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청원이 동의 안건으로 올라왔다. 이 청원이 공개된 지 3주가 채 되지 않아 5만명이 동의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로 회부되는 청원은 심사를 거쳐 의결되면 논의 안건으로 오른다. □ 말레이시아, 불법 낙태약 온라인 유통에 무방비 말레이시아에서 불법 임신 중절(낙태)약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판매되고 있어 보건 당국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여성이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하고 합법적인 의료 서...
2025.06.04 조회수 86
[6월 2일] 유전자치료제 실패·철회 소식 잇따라…업계 “과도기” 해석도 등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유전자치료제 실패·철회 소식 잇따라…업계 “과도기” 해석도 해외에서 개발되던 유전자 치료제가 잇따라 실패하거나 개발 계획이 철회되며 유전자 치료제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1300여 개의 유전자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는 만큼 시장 개화 전 과도기로 봐야 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 CAR-T치료, 고형암에도 통한다…"역사적인 암치료 전환점"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를 유전적으로 조작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키메릭항원수용체-T(CAR-T) 세포 치료가 진행성 위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약 40% 연장시켰다. 고형암인 위암과 위식도접합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계 첫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결과다. □ 의료사고 대응, ‘소송·책임 중심 → 예방·회복 중심으로&rsq...
2025.06.02 조회수 105
[5월 30일] 美 보건장관 "정부소속 과학자, 의학저널에 논문 못 싣게 할 것" 등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美 보건장관 "정부소속 과학자, 의학저널에 논문 못 싣게 할 것" 백신 음모론을 신봉하는 등 '비과학적 행보'로 비판받아 온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 소속 과학자들의 저명 의학저널 논문 게재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케네디 주니어 장관은 이들 의학저널이 제약회사들에 조종당하고 있다며 "그들은 모두 부패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안으로 보건복지부가 자체적인 저널을 만들겠다는 뜻도 밝혔다. □ [쿠키과학] "인공혈액 개발 앞당긴다"… 생명연, 세계 최초 '고도 면역결핍 미니돼지' 개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미래형동물자원센터 김선욱 박사팀이 유전체편집과 형질전환·체세포핵치환 기법을 적용해 고도 면역결핍 미니돼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는 희귀난치질환 기초·전임상 연구개...
2025.05.30 조회수 97
[5월 29일] ‘니파바이러스’ 1급 감염병 지정 예고…치명률 최대 75% 등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니파바이러스’ 1급 감염병 지정 예고…치명률 최대 75%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을 제1급 감염병 목록에 추가하는 내용의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 종류 고시’ 개정안이 전날 행정예고됐다. 1급 감염병은 법정 감염병(1∼4급)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으로,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야 한다. □ 첨생법 개정 효과…CDMO 사업 확장·진출 움직임 '시동'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이 시행 이후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의 사업 확장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부터 첨생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관련 기업들이 사업범위를 확대하거나 진출에 나섰다. □ 의료 AI가 안락...
2025.05.29 조회수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