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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심장이식프로그램에 제안된 등급분류 및 분배우선순위 변경(안) [2월 1일]

장기 및 인체조직

등록일  2016.02.01

조회수  805

미국의 이식시스템은 장기를 더 아픈 환자가 이식받을 수 있도록 성인 심장이 분배되는 지역을 넓히고 이식대기자의 순위를 선정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함.

 

미국에서는 지난해 약 2800명이 심장이식을 받았으며, 4200명이 이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함.

 

현재 이식대기자로 등록될 때에는 3종류의 등급(1A, 1B, 2)으로 분류됨.

 

이식할 수 있는 심장이 생기면 우선 이식용 장기가 발생한 지역이 속한 기증서비스권역1A등급환자, 그리고 나서 1B등급환자에게 분배됨. 기증서비스권역은 총 58지역으로 나눠져 있음. 적합한 환자가 없는 경우 심장은 기증자병원으로부터 500마일(800km) 이내에 있는 1A등급환자, 그리고 나서 1B등급환자에게 분배됨. 그래도 적합한 환자가 없는 경우 기증서비스권역의 2등급환자에게 분배되며, 그조차도 없으면 기준을 넘어섬.

 

미국장기이식관리센터(UNOS; United Network for Organ Sharing) 위원회에 따르면 이러한 분류체계로 인하여 단기 이식대기자인 1A환자의 사망률이 5%에서 36%로 증가했다고 함.

 

위원회는 현재의 시스템을 6종류의 새로운 등급으로 교체할 것을 권고함. 주로 기존의 1A등급을 1~3등급, 1B등급을 4등급, 2등급을 4~6등급으로 세분화함.

 

그리고 분배지역을 더욱 넓힐 것을 제안함. 이식할 수 있는 심장이 생기면 기증서비스권역 내의 기증자병원으로부터 500마일 이내에 있는 가장 아픈 소아환자 및 1등급성인환자에게 분배됨. 적합한 환자가 없는 경우 기증자병원으로부터 1000마일 이내에 있는 가장 아픈 소아환자 및 1등급성인환자에게 분배됨. 다음으로는 기증서비스권역 내의 기증자병원으로부터 500마일 이내에 있는 2등급성인환자에게 분배됨. 그래도 적합한 환자가 없는 경우 기증자병원으로부터 1000마일 이내에 있는 2등급성인환자에게 분배됨.

 

미국장기이식관리센터의 한 이사는 새로운 규칙은 어떻게 심장이 분배되는지에 대한 공정함을 향상시킬 것이라면서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정책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힘.


[Post-Gazette] Changes to heart donation program proposed

The nation’s transplant system is proposing wider geographic sharing of adult hearts and a new way of ranking prospective recipients on waiting lists so organs more often get to the sickest patients..........

기사 : http://www.post-gazette.com/news/health/2016/01/28/Heart-donation-changes-proposed/stories/201601280012

제안서 : https://optn.transplant.hrsa.gov/governance/public-comment/adult-heart-allocation-changes/

사진 : Finger Lakes Donor Recovery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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