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을 초래하는 유전적 결함이 유전자가위로 교정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1월 29일]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을 초래하는 유전자를 교정하는데 성공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연구결과는 네이처가 발간하는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림.
망막색소변성증은 망막의 퇴행을 초래하며, 실명으로 이어지는 유전질환임. 망막색소변성증을 치료하는데 비타민A가 흔히 사용되지만, 그 질환을 완치시키지는 못한다고 함.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망막색소변성증 환자의 피부를 채취하여, 환자의 DNA가 포함된 역분화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를 만듦.
연구팀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를 사용하여 퇴행성 질환의 원인인 유전자(RGPR)를 편집하는데 성공했다고 함. 그 유전자는 많은 반복구간(repeat)과 밀접 결합된 뉴클레오타이드 쌍(tight-binding nucleotide pairs)을 보유하고 있어 편집하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함. 그 세포는 환자들에게 그 질환을 치료하기 위하여 이식될 가능성이 있다고 함.
연구팀은 세포를 신체에 이식했을 때 거부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유전자편집기술이 세포에 의도하지 않은 변경(modifications)을 시작하지(introduce)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함.
컬럼비아대의 한 연구자는 “우리의 목표는 안질환(eye disease)을 치료하기 위한 맞춤형(personalized) 접근법을 개발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연구가 크리스퍼를 안질환 치료에 이용한 첫 사례라고 믿으며, 첫 단계가 실현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힘.
[UPI] Blindness-causing genetic defect corrected using CRISPR
Researchers used CRISPR to correct a blindness-causing genetic defect, the first time a defective gene has been successfully fixed in patient-derived stem cells, which may be the first step toward using gene editing to cure..................
사진 : Piotr Krzeslak/Shutterstock
Scientific Reports
6, Article number: 19969 (2016) doi:10.1038/srep19969
"Precision Medicine: Genetic Repair of Retinitis Pigmentosa in Patient-Derived Stem Cells"
Alexander G. Bassuk, Andrew Zheng, Yao Li, Stephen H. Tsang & Vinit B. Mahajan
저널 : http://www.nature.com/articles/srep19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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